[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IM증권은 9일 파크시스템스(140860)에 대해 신규 장비의 성장성은 여전하고 비메모리 투자도 최근 재개되며 기존 장비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3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파크시스템스의 전일 종가는 24만7500원이다.
송명섭 IM증권 애널리스트는 “파크시스템스 장비의 출하 스케쥴이 올해 2분기 이후에 집중돼 있어 1분기 매출액 394억원, 영업이익 21억원으로 시장 기대를 하회했다”며 “1분기 말 수주 잔고는 700억원으로 전분기 말 496억원 대비 41%나 증가한 점에서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크시스템스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송명섭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신규 수주액이 456억원으로 전분기의 403억원보다 증가했음을 감안하면 파크시스템스 실적은 2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며 “2분기 매출액 529억원(+34%, 이하 전분기대비), 영업이익 105억원(+400%)일 것”으로 예상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NX-TSH 장비는 현재 최대 파운드리(위탁 생산 제조사) 고객의 네트워킹 ASIC(주문형 반도체)과 커스텀 칩렛 반도체를 위한 중간급 패키지용으로 이미 수주가 발생 중이고 AI 가속기 반도체용 최상위 패키지 용도로도 개발되고 있다”며 “광학계 장비의 낮은 정밀도와 원자 현미경의 느린 속도를 모두 보완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WLI 장비는 미국의 대형 고객, 한국과 중국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해당 장비는 기존에 주로 연구개발 용으로 사용됐으나 올해부터 양산용으로 적용 범위가 확장될 것”이라며 “최근 최대 고객사의 비메모리 투자가 재개되며 주로 비메모리 반도체에 사용되고 있는 NX-Mask 장비 매출액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끝으로 “신규 및 기존 장비들에 대한 꾸준한 수주가 이어지며 올해 신규 수주 금액은 전년대비 20%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 2333억원(+13%, 이하 전년대비), 영업이익 463억원(+10%)으로 1분기 부진에서 벗어나 하반기로 갈 수록 성장할 것”으로 판단했다.
파크시스템스는 원자현미경(AFM)을 생산한다. 비접촉식 모드와 유연힌지 가이드 스캔 시스템을 바탕으로 스위스 Lyncee tec SA를 인수했다.
파크시스템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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