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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가·신저가] 진에어·알파홀딩스 등 22개 신고가
  • 김승범 기자
  • 기사등록 2018-02-09 16: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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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진에어(272450), 제주항공(089590), 대교(019680), 명문제약(017180) 등 8개 종목이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알파홀딩스(117670), 텍셀네트컴(038540), 해덕파워웨이(102210), 진양제약(007370) 등 14개 종목이 신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코스피시장에서 강원랜드(035250), CJ대한통운(000120), 두산건설(011160), LIG넥스원(079550) 등 37개 종목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휴맥스(115160), 와이디온라인(052770), 예스티(122640), 리드(197210) 등 24개 종목의 주가가 1년 중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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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장에서 진에어가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진에어는 전일대비 1.44% 상승한 3만1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3만1950원까지 오르며 1년 중 주가가 가장 높았다. 

진에어는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5.5% 증가한 969억9606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4% 늘어난 8883억8828만원, 당기순이익은 86.3% 증가한 732억6293만원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의 류제현 애널리스트는 『국내선은 공급이 전년동기 대비 21.1% 축소된 반면 국제선 공급이 21.5% 증가했다』며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화 강세, 유류할증료 인상, 단가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수익성 개선에 일조했다』고 분석했다.

진에어가 올해 1분기에도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한 42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인해 출국 수요 둔화 가능성이 있으나, 설 연휴와 겹치면서 해외 수요 감소 요인이 상당 부분 상쇄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지난 30일 남해화학은 지난해 영업이익 4분기 281억2293만원으로 전년대비 120.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223억6900만원으로 2.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67억원으로 85.4% 증가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알파홀딩스의 항암바이러스 치료제 「GCC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알파홀딩스는 전일대비 29.88% 급등한 2만1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알파홀딩스의 종가는 52주 신고가다.

전날 토러스투자증권의 오병용 애널리스트는 『알파홀딩스의 항암바이러스 치료제인 GCC백신과 신라젠의 펙사벡은 상당히 닮았다』며 『GCC백신은 대장암에서 전이되는 암을 예방하는 세계 최초의 백신』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GCC백신은 신라젠의 펙사벡과 같이 토머스제퍼슨 대학(TJU)에서 개발됐고, 펙사벡과 같은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투여가 가능한 항암바이러스 치료제』라고 덧붙였다.

반면 코스피 시장에서 평창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수혜주로 예상됐던 강원랜드가 채용 비리의 영향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강원랜드는 전일대비 4.94% 하락한 2만9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강원랜드의 종가는 1년 중 주가가 가장 낮았다.

당초 강원랜드는 평창 동계 올림픽 수혜주로 꼽히며 주가 상승이 기대됐던 종목이다. 강원랜드는 내·외국인 카지노 관광객 수요 증가가 예상돼 실적 상승이 기대됐다.

그러나 강원랜드는 2012~2013년 선발한 신입사원 518명 가운데 493명이 청탁에 의한 부정 채용이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 휴맥스의 지난해 실적 부진으로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휴맥스는 전일대비 1.20% 하락한 82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808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전날 휴맥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65.5% 감소한 6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217억원으로 20.1% 늘었으나 당기순손익은 290억원 순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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