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진주안료 강소기업 씨큐브 신성장 동력은 판상 알루미나
  • 오중교 기자
  • 기사등록 2019-07-10 11:19:2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진주안료 코스닥 강소기업 씨큐브(101240)가 ‘판상 알루미나 펄’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

장길완 대표는 지난 5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판상 알루미나 펄은 올해 회사 매출의 10% 정도를 점유할 것으로 보이나 앞으로 알루미나를 활용한 자동차 시장이 활성화되면 합성운모를 넘어선 주력 상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5일 장길완 씨큐브 대표이사가 기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버핏연구소]

알루미나 펄은 천연운모 펄, 합성운모 펄, 글래스(Glass) 펄 등과 함께 진주광택안료의 재료로써 글로벌업체 머크(Merck)에 이어 씨큐브가 두 번째로 알루미나 시장에 진출했다. 최근 천연운모의 주 생산지인 인도에서 어린 아이들에게 작업을 시킨다는 것이 밝혀져 이후 유럽시민단체에서 천연운모 생산을 반발하는 등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게 돼 알루미나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알루미나 등 자용차용 도료의 테스트 시기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어 멀지 않은 시기에 본격적으로 알루미나를 활용한 자동차를 생산할 것으로 보이며 대규모 양산 제품에 적용하는 시기가 되면 매출이 급성장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 대표는 “글로벌업체들은 공급의 안정성, 리스크 분산 차원에서 한 업체에서만 수주하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며 "우리 회사가 머크의 대안이 되기를 원한다"고 언급했다.

◆3공장 통해 가격 및 품질 경쟁력 확보할 듯

한편 씨큐브는 최근 충북 진천에 총 140억원을 투자해 제3공장을 건설했다. 건설 배경에는 알루미늄 페이스트 계열 및 화장품용 중금속 저감 제품 위주로 생산해 글로벌 업체의 요구수준을 충족시켜 가격,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것에 있다.

특히 컬러알루미늄 페이스트는 고 은폐력, 다양한 컬러를 입힐 수 있는 등 금속효과안료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어 향후 6000억, 8000억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긍정적 배경으로 경영실적 향상

이러한 배경에 힘입어 씨큐브는 경영실적이 향상됐다. 올해 1분기 매출은 114억원으로 전년비 4.8% 늘어나는 것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비 36%이상 증가한 18억원 기록했다.

장 대표는 “판매량은 오히려 줄었지만 비싼 제품이 많이 팔려 이익이 늘어났다”며 “산업용 제품 공급을 약 400톤 정도 중단했고 화장품용 제품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동차 시장에서 컬러 알루미늄 페이스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회사 상품에 대한 일본에서의 수요가 내년에 더욱 증가해 현재의 성장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분류[0111,특징주]

#종목[101240,씨큐브]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대한항공, 고운임 안착에 아시아나 턴어라운드...목표가↑ - KB KB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여객 및 화물 운임의 구조적 상승과 종속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의 손익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9월 22일 기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여력은 33.8%다.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한국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
  2. [원자재] 인도네시아 니켈 감산... 그럼에도 값은 1만6410달러로 하락 세계 1위 니켈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2026년 생산쿼터를 대폭 줄였지만 공급조절 효과는 제한되고 있다. 일부 업체에 쿼터가 추가 배정된 데다 광석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거래소 재고까지 쌓이면서 니켈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섰다.인도네시아 당국은 2026년 니켈 광석 생산쿼터를 2억5000만~2억6000만톤으로 책정했다. 전년 3억7900...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퓨처엠,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 29.5%↑ – DS DS증권은 23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을 맺어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이 전년대비 29.5%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전일 종가는 18만4200원이다.최태용 DS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2일 SK온과 내년부터 2029년까지 1조742억원의 LF...
  4.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하이테크 중심 건설부문 실적 개선...'삼성전자 배당'향 주주환원 기대 - SK SK증권은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하이테크 중심의 건설부문 실적 개선과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전일 종가는 36만70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은 4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예상한다”..
  5. [버핏 리포트] 삼성전기, CPU 아래엔 ABF·옆엔 MLCC...에이전틱 AI 확산 '동시 수혜'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AI 확산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ABF(아지노모토 빌드업 필름) 기판 수요 증가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대비 상향한 220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전기의 전일 종가는 148만6000원이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