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현대백화점, 프로모션 완화, 동대문점 오픈으로 면세점 손익 오히려 개선 – 대신
  • 이승윤 기자
  • 기사등록 2020-05-08 08:34:4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대신증권은 7일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백화점은 이미 개선되고 있고 면세점은 항공 운항 재개까지 부진 지속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현대백화점의 전일 종가는 7만9000원이다.

대신증권의 유정현 애널리스트는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837억원(YoY -13%), 149억원(YoY -80%)을 기록했다”며 “백화점의 1월 기존점 성장률은 +1.5%를 기록하며 연초 양호한 매출세를 보였지만 2월부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2월 기존점 성장률은 -15%, 3월의 경우 33%까지 역성장폭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또한 “면세점은 2월 동대문점 오픈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14%, 영업이익 42억원이 개선됐고 지난해 4분기 24억원 수준이었던 일매출액은 2월에 10억원까지 하락했다”며 “동대문 오픈 효과 제거 시 코엑스점 매출액은 약 30% 감소한 것으로 보이고 기존 코엑스점의 영업 효율이 매우 낮았던 점 때문에 올해 1분기 면세점 업황 부진 속에서도 프로모션이 줄면서 오히려 영업적자는 42억원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백화점 소비는 살아나고 있는 분위기”라며 “4월보다 5월, 그리고 이후 소비가 더 회복될 것으로 보여 백화점 부문 실적은 완만히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서 “면세점 업황 회복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아직 항공 운항이 재개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1분기 실적에서도 나타났듯이 오히려 적자가 개선되었다는 점에서 기존 면세점 3강 기업보다 영업 상황이 더 크게 나쁜 것은 아니고 면세 산업이 정상화되면 프로모션이 다시 강화될 가능성이 크지만 동대문점 오픈으로 경쟁력이 확대되었기 때문에 면세점 손익 개선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백화점은 주식회사 현대그린푸드의 백화점사업부문이 분할되어 설립됐다.

현대백화점.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현대백화점.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대한항공, 고운임 안착에 아시아나 턴어라운드...목표가↑ - KB KB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여객 및 화물 운임의 구조적 상승과 종속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의 손익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9월 22일 기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여력은 33.8%다.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한국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
  2. [원자재] 인도네시아 니켈 감산... 그럼에도 값은 1만6410달러로 하락 세계 1위 니켈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2026년 생산쿼터를 대폭 줄였지만 공급조절 효과는 제한되고 있다. 일부 업체에 쿼터가 추가 배정된 데다 광석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거래소 재고까지 쌓이면서 니켈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섰다.인도네시아 당국은 2026년 니켈 광석 생산쿼터를 2억5000만~2억6000만톤으로 책정했다. 전년 3억7900...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퓨처엠,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 29.5%↑ – DS DS증권은 23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을 맺어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이 전년대비 29.5%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전일 종가는 18만4200원이다.최태용 DS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2일 SK온과 내년부터 2029년까지 1조742억원의 LF...
  4. [버핏 리포트] 삼성전기, CPU 아래엔 ABF·옆엔 MLCC...에이전틱 AI 확산 '동시 수혜'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AI 확산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ABF(아지노모토 빌드업 필름) 기판 수요 증가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대비 상향한 220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전기의 전일 종가는 148만6000원이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
  5.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하이테크 중심 건설부문 실적 개선...'삼성전자 배당'향 주주환원 기대 - SK SK증권은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하이테크 중심의 건설부문 실적 개선과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전일 종가는 36만70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은 4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예상한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