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더밸류 리서치] 한샘, 2분기 깜짝 실적에 52주 신고가 새로 썼다
  • 이아현 기자
  • 기사등록 2020-07-09 16:54:1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8일 한샘(009240)이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한샘이 올해 2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했다.

서울 마포구 성암로 한샘 사옥. [사진=더밸류뉴스]

 

◆한샘, ‘집콕족’ 가구 수요 증가... 2분기 실적 호조세 

한샘은 2분기 실적에 대해 연결 기준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5172억원, 230억원으로 전년비 25.9%, 172%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한샘은 “핵심 리모델링 사업 ‘리하우스’의 성장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언택트 시대(비대면)가 도래하면서 온라인 부문 매출이 늘어나 실적이 전년비 크게 개선됐다. 

한샘 최근 실적. [사진=더밸류뉴스]

 

9일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샘의 총매출액은 넥서스(가정용 가구 도매업체) 편입 효과 등 연결 자회사의 매출 증가, 리하우스의 성장 지속,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판매 확대의 영향으로 전년비 성장했다”며 “탑라인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률도 4.4%로 전년비 2.3%p 늘었다”고 밝혔다.  

한샘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그는 “3분기는 연결 자회사의 매출 증가 효과와 중국법인 손실 축소로 이익 개선이 예상되고 4분기는 성수기 효과와 리하우스 판매 강화 전략이 맞물리며 실적이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며 “연내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는 온라인 플랫폼의 출시는 한샘의 밸류에이션을 받쳐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최근 가구 및 건자재 업종에서 코로나19 수혜가 반영되는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며 “이런 상황에서 한샘의 실적 서프라이즈는 동종업체의 실적 기대로 이어지고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강화시켜주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샘의 올해 1분기 매출액, 당기순이익은 4926억원, 119억원으로 전년비 11.32%, 2.5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71억원으로 7.5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인테리어 수요가 늘어나 매출 실적에 반영됐다.

한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더밸류뉴스(네이버 증권 제공)]

 

한샘은 올해 3월 23일 52주 신저가(4만6000원)를 기록했으나 2분기 깜짝 실적에 이날 52주 신고가(10만7000원)를 갱신했다. 이날 한샘의 주가는 11만1000원으로 전일비 1만6400원(+17.34%) 증가해 장마감했다.


lah0322@thevaleu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대한항공, 고운임 안착에 아시아나 턴어라운드...목표가↑ - KB KB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여객 및 화물 운임의 구조적 상승과 종속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의 손익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9월 22일 기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여력은 33.8%다.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한국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
  2. [원자재] 인도네시아 니켈 감산... 그럼에도 값은 1만6410달러로 하락 세계 1위 니켈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2026년 생산쿼터를 대폭 줄였지만 공급조절 효과는 제한되고 있다. 일부 업체에 쿼터가 추가 배정된 데다 광석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거래소 재고까지 쌓이면서 니켈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섰다.인도네시아 당국은 2026년 니켈 광석 생산쿼터를 2억5000만~2억6000만톤으로 책정했다. 전년 3억7900...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퓨처엠,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 29.5%↑ – DS DS증권은 23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을 맺어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이 전년대비 29.5%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전일 종가는 18만4200원이다.최태용 DS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2일 SK온과 내년부터 2029년까지 1조742억원의 LF...
  4.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하이테크 중심 건설부문 실적 개선...'삼성전자 배당'향 주주환원 기대 - SK SK증권은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하이테크 중심의 건설부문 실적 개선과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전일 종가는 36만70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은 4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예상한다”..
  5. [버핏 리포트] 삼성전기, CPU 아래엔 ABF·옆엔 MLCC...에이전틱 AI 확산 '동시 수혜'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AI 확산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ABF(아지노모토 빌드업 필름) 기판 수요 증가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대비 상향한 220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전기의 전일 종가는 148만6000원이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