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2의 코데즈컴바인」 사라지나?
  • 김승범 기자
  • 기사등록 2016-03-22 10:48:5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앞으로 감자 등으로 유통주식수가 크게 삼소한 종목, 이른바 「품절주」에 대한 거래정지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유통 가능 주식수가 일정 수준에 미달하거나 현저히 적을 경우 한국거래소에서 매매 정지 조치를 취할 것으로 전망된다. 품절주에 대한 투기적 거래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목적이다.

한국거래소는 22일 유통주식수가 극히 미미한 코데즈컴바인의 단기 이상급등으로 인한 투자자의 피해가 발생에 따른 시장관리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유통주식수에 따른 거래정지 규정은 이번에 처음 생긴 것이다. 

한국거래소는 유통가능한 주식이 총발행주식의 2%보다 낮은 코스닥 종목에 대해 매매거래를 정지하기로 했다. 최소 유통주식수가 10만주 아래인 경우에도 거래가 정지된다. 

코스피 종목은 유통주식수 비율과 최소 유통주식수가 각각 1%, 10만주에 미달하는 경우 매매거래 정지 조치가 내려진다.

거래가 정지된 종목은 유통주식수 비율이 5%(코스피 3%)를 넘거나 최소 유통주식수가 30만주를 충족하면 매매거래 정지가 해제된다.

코데즈컴바인의 경우에는 유통주식비율이 총발행주식수 대비 0.7%에 불과한 상태였다.

img_230720_1

또 이날 한국거래소는 코데즈컴바인의 이상급등현상을 효과적으로 제어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라 「단기과열종목 지정제도」 개선도 함께 제시했다. 유통주식수가 적은 관리종목 또는 투자주의환기종목의 주가가 이상 급등할 경우 주가상승률, 거래회전율, 주가변동성 요건 가운데 기존에는 3개를 모두 충족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1개 이상 충족할 경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키로 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실행 가능한 방안부터 순차적으로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라며 "코데즈컴바인은 유통주식비율의 변화가 없다면 이르면 4월 초에 이번 제도변경에 따라 거래가 정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대한항공, 고운임 안착에 아시아나 턴어라운드...목표가↑ - KB KB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여객 및 화물 운임의 구조적 상승과 종속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의 손익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9월 22일 기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여력은 33.8%다.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한국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
  2. [원자재] 인도네시아 니켈 감산... 그럼에도 값은 1만6410달러로 하락 세계 1위 니켈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2026년 생산쿼터를 대폭 줄였지만 공급조절 효과는 제한되고 있다. 일부 업체에 쿼터가 추가 배정된 데다 광석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거래소 재고까지 쌓이면서 니켈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섰다.인도네시아 당국은 2026년 니켈 광석 생산쿼터를 2억5000만~2억6000만톤으로 책정했다. 전년 3억7900...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퓨처엠,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 29.5%↑ – DS DS증권은 23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을 맺어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이 전년대비 29.5%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전일 종가는 18만4200원이다.최태용 DS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2일 SK온과 내년부터 2029년까지 1조742억원의 LF...
  4. [버핏 리포트] 삼성전기, CPU 아래엔 ABF·옆엔 MLCC...에이전틱 AI 확산 '동시 수혜'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AI 확산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ABF(아지노모토 빌드업 필름) 기판 수요 증가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대비 상향한 220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전기의 전일 종가는 148만6000원이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
  5.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하이테크 중심 건설부문 실적 개선...'삼성전자 배당'향 주주환원 기대 - SK SK증권은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하이테크 중심의 건설부문 실적 개선과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전일 종가는 36만70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은 4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예상한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