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에스엘, 가려진 ASP 상승 효과. 올해에는 빛을 볼 것 - 한화
  • 이승윤 기자
  • 기사등록 2022-01-24 08:44:5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4일 에스엘(00585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나 올해 ASP 상승과 물량 회복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에스엘의 전일 종가는 2만8150원이다.

한화투자증권의 박준호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7765억원(-1.6%, 이하 YoY), 영업이익 263억원(-18.9%), 지배지분순이익 242억원(-35.7%)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HMG·GM 등 핵심 고객사의 QoQ 생산량 회복, 램프부문 Blended ASP 상승, 달러 대비 원화 약세 등을 고려 시 양호할 것”으로 판단했다.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영업이익 괴리율 -21.5%)”이라며 “원재료비 부담 가중, 종업원급여 증가(임금 상승, 성과급 지급), 아직 저조한 미국 테네시 공장 가동률(고정비 부담 지속)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완성차 생산 차질이 여전히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지만 그와 무관하게 램프부문의 Blended ASP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LED 헤드램프 침투율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선진·신흥시장 LED 헤드램프 채택률 동반 상승, HMG E-GMP 전기차 및 제네시스 판매 성장(전 차종·전 트림 기본 탑재) 등을 감안 시 올해에도 ASP 개선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완성차 물량 회복 이상의 탑라인 성장을 가정한다”며 “올해 실적은 매출액 3조4360억원(+16.5%), 영업이익 2161억원(+51.8%), 지배지분순이익 1812억원(+37.3%)”으로 추정했다.

한편 “당초 예상보다 수익성 개선 속도가 더디지만(원자재 가격 및 임금 상승 등 영향), LED 헤드램프 침투율 확대에 따른 구조적 ASP 상승, 북미지역 램프 공급 차종 증가(올해 상반기: GM Sierra·Lyriq, 다음해 상반기: GM Colorado) 등 이익 성장의 근거는 유효하다”며 “올해 상반기 중 HMG의 미국 현지 투자 관련 세부사항이 공개될 것인데 에스엘은 역내 헤드램프 솔벤더이기 때 문에 HMG Capa 증설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반면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은 7.2배에 불과하다”며 “이익 성장 스토리와 아이템의 매력도(램프: 100% 전장품) 반영을 통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에스엘은 OEM납품을 주로 하는 자동차 램프 및 샤시 제품 제조회사이다.

20220124_084142_1

에스엘.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대한항공, 고운임 안착에 아시아나 턴어라운드...목표가↑ - KB KB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여객 및 화물 운임의 구조적 상승과 종속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의 손익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9월 22일 기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여력은 33.8%다.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한국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
  2. [원자재] 인도네시아 니켈 감산... 그럼에도 값은 1만6410달러로 하락 세계 1위 니켈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2026년 생산쿼터를 대폭 줄였지만 공급조절 효과는 제한되고 있다. 일부 업체에 쿼터가 추가 배정된 데다 광석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거래소 재고까지 쌓이면서 니켈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섰다.인도네시아 당국은 2026년 니켈 광석 생산쿼터를 2억5000만~2억6000만톤으로 책정했다. 전년 3억7900...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퓨처엠,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 29.5%↑ – DS DS증권은 23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을 맺어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이 전년대비 29.5%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전일 종가는 18만4200원이다.최태용 DS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2일 SK온과 내년부터 2029년까지 1조742억원의 LF...
  4. [버핏 리포트] 삼성전기, CPU 아래엔 ABF·옆엔 MLCC...에이전틱 AI 확산 '동시 수혜'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AI 확산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ABF(아지노모토 빌드업 필름) 기판 수요 증가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대비 상향한 220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전기의 전일 종가는 148만6000원이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
  5.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하이테크 중심 건설부문 실적 개선...'삼성전자 배당'향 주주환원 기대 - SK SK증권은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하이테크 중심의 건설부문 실적 개선과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전일 종가는 36만70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은 4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예상한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