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진성티이씨, 실적 좋은 인플레이션 수혜주 - 유진
  • 이승윤 기자
  • 기사등록 2022-04-18 08:49:4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8일 진성티이씨(036890)에 대해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길어질 조짐이고 진성티이씨와 같은 수혜주 찾기가 진행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진성티이씨의 전일 종가는 1만1200원이다.

유진투자증권의 한병화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55억원, 96억원으로 전년대비 16%, 24%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7.6%로 지난 4분기 6.7%에서 회복 추세를 유 지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 “건설 기계의 견조한 수요에 판매가격 인상과 환율상승 여파로 전년 2분기부터 진행된 마진율 하락이 멈추고 정상화되고 있다”며 “이 추세로는 연간 실적 전망치(매출 5222억원, 영업이익 378억원, 영업이익률 7.2%)를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러시아발 전쟁이 종료되어도 경제 제재는 유지될 것이고 중국과 러시아가 밀착해 서방국가들과 긴장을 유발하는 신냉전 체제는 본격화되고 있다”며 “러시아는 원유, 천연가스, 석탄 등 에너지원의 최상위 공급 국가, 중국은 최대 소비 국가이고 이들의 전략적인 결합은 모든 상품가격들을 불안정하게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 탄소감축을 위한 모든 산업들의 생산방법과 에너지 사용 체계의 전환까지 더해졌다”며 “리먼 사태 직전에 목도했던 슈퍼 사이클 수준은 아니지만 이번 상품가격의 상승은 꽤나 뒤끝이 오래갈 것이고 이는 주식 시장 전반에는 부정적인 요인이나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매력이 높아지는 진성티이씨 같은 업체들의 재평가가 이루어지게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각종 광물과 농산물 가격의 상승, 인프라 투자 예산집행 등에 따라 글로벌 건설기계 수요의 강도는 더 높아지고 있다”며 “그동안 가장 부진했던 중국의 건설기계 시장도 최근 중국정부 가 지방정부 인프라 투자 집행을 지시하고 지준율을 인하하는 등의 노력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진성티이씨의 지난 연말 기준 재고와 매출 채권의 증가 폭이 커진 것을 보면 고객사들의 주문 동향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진성티이씨는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의 최상위 업체 중 하나로 핵심 부품/모듈업체인데 이 시장은 과점체제화 돼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올해 실적기준 PER, PBR은 각각 8.9배, 1.3배인데 반해 해외 건설기계업체들의 평균 PER, PBR은 각각 16배, 5.8배 수준”이라며 “진성티이씨는 태국에 신공장을 건설하는데 국내 공장보다 규모가 클 것이고 2024년부터는 매출이 시작될 것이며 이를 감안하면 저평가의 폭은 더욱 커진다”고 전했다.

진성티이씨는 토목공사 및 유사용 기계장비 제조업체로 토목건설기계, 중장비 부품을 제조, 판매, 수출한다.

진성티이씨.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진성티이씨.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대한항공, 고운임 안착에 아시아나 턴어라운드...목표가↑ - KB KB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여객 및 화물 운임의 구조적 상승과 종속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의 손익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9월 22일 기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여력은 33.8%다.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한국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
  2. [원자재] 인도네시아 니켈 감산... 그럼에도 값은 1만6410달러로 하락 세계 1위 니켈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2026년 생산쿼터를 대폭 줄였지만 공급조절 효과는 제한되고 있다. 일부 업체에 쿼터가 추가 배정된 데다 광석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거래소 재고까지 쌓이면서 니켈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섰다.인도네시아 당국은 2026년 니켈 광석 생산쿼터를 2억5000만~2억6000만톤으로 책정했다. 전년 3억7900...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퓨처엠,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 29.5%↑ – DS DS증권은 23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을 맺어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이 전년대비 29.5%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전일 종가는 18만4200원이다.최태용 DS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2일 SK온과 내년부터 2029년까지 1조742억원의 LF...
  4. [버핏 리포트] 삼성전기, CPU 아래엔 ABF·옆엔 MLCC...에이전틱 AI 확산 '동시 수혜'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AI 확산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ABF(아지노모토 빌드업 필름) 기판 수요 증가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대비 상향한 220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전기의 전일 종가는 148만6000원이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
  5.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하이테크 중심 건설부문 실적 개선...'삼성전자 배당'향 주주환원 기대 - SK SK증권은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하이테크 중심의 건설부문 실적 개선과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전일 종가는 36만70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은 4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예상한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