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CJ CGV,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영화관 부문 13년 연속 1위
  • 이상협
  • 등록 2022-09-05 11:09:5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상협 기자] CJ CGV(079160)가 코로나 19 위기 속 고객경험과 콘텐츠 혁신의 결과로 2022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영화관 부문 1위에 선정됐다.

CJ CGV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2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에서 13년 연속 멀티플렉스 영화관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연간 3만명이 넘는 소비자가 참여해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고객 충성도 등을 평가하는 브랜드 평가 지표다. 

서울 영등포 CGV가 지난 6월 오픈한 스크린X PLF와 프라이빗 박스의 모습. [사진=CJ CGV]

CJ CGV는 고급 특별관 및 기술 특별관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 및 콘텐츠 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지난 6월에는 CGV영등포에 스크린X PLF(Premium Large Format)와 프라이빗 박스(PRIVATE BOX)를 새롭게 선보였다. CGV영등포는 영스엑이라는 신조어를 이끌어 내며 스크린X의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 ‘프라이빗 박스’는 박스 타입의 독립된 상영관으로 CGV영등포에 론칭한 이후 CGV인천, 압구정 등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확대하고 있다.

CJ CGV는 영화 이외의 콘텐츠와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GV의 예술ㆍ문화 콘텐츠 브랜드 ‘ICECON(아이스콘)’을 통해 콘서트, 뮤지컬, 오페라, e스포츠 생중계, 강연, 북토크 등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8월에 진행된 ‘LCK 서머 스플릿’ 결승전 좌석 판매율은 97%로, e스포츠 팬들이 극장에서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는 관람 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쉐프가 있는 영화관 씨네드쉐프에서는 아트가이드와 함께 도시를 여행하며, 그 도시의 스페셜 코스 메뉴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 ‘아트&다이닝’을 지난해 정식 론칭해 관람객들의 인기를 얻어왔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콘서트&다이닝’, ‘요가&브런치’, ‘갤러리&플래터’ 등 다이닝과 함께 콘서트, 요가, 갤러리 등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관람객들의 취향과 관심사를 충족해 나가고 있다.

CGV는 한국 영화계와 극장가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된 극장가 회복을 위한 ‘무비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숏박스’와 협업한 캠페인 영상을 통해 CGV와 영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 시켰다. 또 지난 광복절 연휴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심야 영화와 맥주, 게임을 함께 즐기는 ‘무비-어나잇’ 밤샘 페스티벌을 진행한 바 있다.

[관심종목]
CJ CGV: 079160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2. [버핏 리포트] 대한조선, 내년 영업이익률 25.6%로 역대 최대치 전망 ...탱커선 호황기 누리며 기대감 증폭 - DS DS투자증권은 28일 대한조선(439260)에 대해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대한민국 수익성 1등 조선사’ 로 탱커선 호황기를 누리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제시했다. 대한조선의 전일 종가는 6만7300원이다.김대성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24.3%)을 .
  3. 오리콤, 광고주 저PER 1위... 6.43배 오리콤(대표이사 박병철 정승우. 010470)이 11월 광고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리콤이 11월 광고주 PER 6.4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인크로스(216050)(7.11), 이노션(214320)(8.66), 이엠넷(123570)(9.62)가 뒤를 이었다.오리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558억원, 영업이익 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0.14%, 영업이익은 75% 감소...
  4. 소맥 가격, 올 한해 글로벌 풍작으로 하락세... 빵 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 올 한해 동안 국제 소맥(wheat) 가격이 글로벌 풍작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핏연구소가 최근 10년(2015. 1~2025. 11) CBOT(시카고상품거래소)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국제 소맥 선물 가격은 11월 13일 기준 부셸 당 535.75 센트로 올해 1월 초 대비 10.7% 하락했다. 2월 초 615센트로 최고점을 찍기도 했으나 이후 기록적인 공급 증가 전...
  5. [버핏 리포트] KSS해운, 3Q 누적 매출액 4139억 ...주가상승 관건은 주주환원 – 하나 하나증권은 21일 KSS해운(044450)에 대해 액화석유가스(LPG) 및 암모니아 운송에 특화된 선사로서 안정적인 수익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암모니아 시장 개화 전까지는 주주환원 확대 여부가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KSS해운의 전일 종가는 9460원이다.안도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KSS해운이 3분기 누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