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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8GHz대역 5G 업계 최고 거리∙속도 신기록 달성
  • 신현숙
  • 기사등록 2022-11-07 16: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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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8GHz 주파수를 활용한 장거리 5G 통신 시험에서 전송 거리와 다운로드 속도에서 글로벌 업계 신기록을 모두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호주 이동통신업체 NBN Co(National Broadband Network Company)과 공동으로 진행한 28GHz 5G기술 현지 시험 결과, 기지국과 10km 떨어진 거리에서의 데이터 다운로드 평균 속도가 1.75Gbps를 기록했고 최고 속도는 2.7Gbps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8GHz 5G 통신으로 기록한 최장 전송 거리이며 동시에 최고 전송 속도이다.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최신 2세대 5G 모뎀칩을 탑재하고 기지국, 라디오, 안테나 기능을 하나의 폼팩터로 제공하는 28GHz 컴팩트 매크로(Compact Macro) 장비. [사진=삼성전자]

28GHz와 같은 초고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5G 통신은 넓은 대역폭을 활용해 빠른 속도를 제공할 수 있는 반면에 전파 도달 거리는 저대역과 중대역 주파수 대비 상대적으로 짧은 편이다. 이에 전송 거리를 확대하는 기술이 서비스의 품질을 좌우하는데 핵심 역할을 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최신 2세대 5G 모뎀칩을 탑재하고 기지국, 라디오, 안테나 기능을 하나의 폼팩터로 제공하는 28GHz 컴팩트 매크로(Compact Macro) 장비 △800MHz 광대역폭을 활용해 더 높은 전송속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캐리어 어그리게이션 기술(Carrier Aggregation) △데이터를 보다 멀리까지 전송하게 하는 안테나 최적화 기술인 3D 빔포밍(Beamforming) 등을 적용했다.

특히 인구 밀도가 낮고 국토 면적이 넓은 호주는 삼성전자의 장거리 28GHz 5G 통신 기술을 활용해 교외 지역까지 무선 초고속 브로드밴드 서비스(FWA, Fixed Wireless Access)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018년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28GHz를 활용한 가정용 5G 초고속 브로드밴드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를 시작으로 한국, 일본, 미국 등 주요 사업자들과 초고주파수 대역 5G 서비스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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