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스템임플란트, 연이은 호실적 이어 미국 공장 증설 나선다
  • 박상혁
  • 기사등록 2022-11-16 15:35:1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박상혁 기자] 오스템임플란트(048260)가 연이은 호실적에 이어 공장 증설에 나섰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9월, 미국법인의 생산공장(이하 ‘하이오센 생산공장’) 증설공사 착공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내년 8월 완공 후 9월부터 신규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한다.

 

필라델피아주(州)에 위치한 미국법인 하이오센(HIOSSEN) 미국생산본부는 약 553평에 달하는 기존 시설에 약 843평 건물을 증축하여 총 1396평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증축 건물에는 CNC(Computer Numerical Control), 블라스팅 및 에칭기 등 임플란트 생산에 필수적인 핵심 장비가 추가 설치된다.

 

오스템임플란트 미국법인 하이오센 생산공장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오스템임플란트]

하이오센 생산공장에서는 고가의 프리미엄 임플란트 ‘하이오센’ 라인과 지대주를 주력으로 올해 기준 월 평균 18만세트를 생산하고 있다. 이는 오스템임플란트의 한국, 미국, 중국 3개국 생산공장 전체 연간 생산량의 11%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미국생산본부는 공장이 증설되면 기존 생산량 대비 58%가 증가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업계의 화두는 유럽시장의 필수 인증이었던 ‘MDD(Medical Device Directive)’가 요구사항이 훨씬 까다로운 ‘MDR (Medical Device Regulation)’로 전환된 것이다. 오스템임플란트의 미국생산본부는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철저하게 준비하여 오는 12월 인증 갱신을 앞두고 있다. 

미국법인의 올해 2분기 누적 매출은 미국 내수 매출(19%)과 수출 매출(28%)을 합하여 전년 동기 대비 총 47% 증가했다. ‘MADE IN USA’ ‘하이오센(HIOSSEN)’ 제품은 오스템임플란트 해외법인과 딜러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까지 포함해 총 50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이중 유럽법인과 중동법인은 자체 딜러 영업망을 통해 하이오센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1월 미국 FDA(식품의약국) 최종 허가를 받은 하이오센의 프리미엄 제품 ‘EK system’이 내년 초 정식 런칭을 앞두고 있으며 중국과 멕시코 등 남미 시장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제품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예정이다. 미국생산본부는 수출 품목과 규모를 확대하여 금년 수출실적 700억원을 달성할 예정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올해 8월,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IBIS 월드의 보고서를 인용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임플란트를 포함해 미국 치과 기자재 시장 규모는 지난해 대비 올해 3.2% 성장했다. 또한 이미 36억 달러 규모인 미국 임플란트 시장은 올해 11% 성장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관심종목]
048260: 오스템임플란트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대한항공, 고운임 안착에 아시아나 턴어라운드...목표가↑ - KB KB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여객 및 화물 운임의 구조적 상승과 종속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의 손익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9월 22일 기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여력은 33.8%다.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한국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
  2. [버핏 리포트] 포스코퓨처엠,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 29.5%↑ – DS DS증권은 23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을 맺어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이 전년대비 29.5%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전일 종가는 18만4200원이다.최태용 DS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2일 SK온과 내년부터 2029년까지 1조742억원의 LF...
  3. [원자재] 인도네시아 니켈 감산... 그럼에도 값은 1만6410달러로 하락 세계 1위 니켈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2026년 생산쿼터를 대폭 줄였지만 공급조절 효과는 제한되고 있다. 일부 업체에 쿼터가 추가 배정된 데다 광석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거래소 재고까지 쌓이면서 니켈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섰다.인도네시아 당국은 2026년 니켈 광석 생산쿼터를 2억5000만~2억6000만톤으로 책정했다. 전년 3억7900...
  4. [버핏 리포트] 삼성전기, CPU 아래엔 ABF·옆엔 MLCC...에이전틱 AI 확산 '동시 수혜'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AI 확산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ABF(아지노모토 빌드업 필름) 기판 수요 증가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대비 상향한 220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전기의 전일 종가는 148만6000원이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
  5.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하이테크 중심 건설부문 실적 개선...'삼성전자 배당'향 주주환원 기대 - SK SK증권은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하이테크 중심의 건설부문 실적 개선과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전일 종가는 36만70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은 4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예상한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