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파크시스템스, 안개 속에도 빛난다 – 삼성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2-11-29 08:44:4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삼성증권은 29일 파크시스템스(140860)에 대해 반도체 사이클은 불투명하나 신규 장비의 이익 기여가 내년부터 본격화되며 탑라인의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14만원을 유지했다. 파크시스템스의 전일 종가는 10만8800원이다.

삼성증권의 이종욱 애널리스트는 “파크시스템스의 최대 강점은 차세대 기술 변화에 대응 가능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라며 ”기존 반도체용 AFM에 이어 EUV 마스크 리페어 장비(NX-Mask)의 정식 런칭으로 전공정에서의 미세화에 대응 가능한 라인업을 확대했고 하이브리드 WLI 장비는 후공정에서의 패키징 고도화에 대응 가능한 라인업”이라고 밝혔다.

또 “경쟁사가 구현하기 어려운 Non-contact mode와 유연힌지 스캐너 등의 기술적 우위를 기반으로 시장 내 독보적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시장 지배력이 파크시스템스의 아이덴티티이자 우리가 Peer 대비 높은 멀티플을 부여하고 있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반도체 사이클은 불투명한데 업황만 고려 시 지금까지의 탑 라인 성장을 이끈 반도체용 AFM 수요도 장담할 수 없다”며 “고객사들의 설비투자는 줄어 들고 있고 아직 반등의 시그널은 보이지 않는데도 내년 증익이 가능하다고 보는 이유는 신규 장비의 이익 기여가 본격화되기 때문”으로 판단했다.

이어 “고객사들의 설비투자 기조를 감안 시 당초 당사 예상 대비 수요의 다운 사이드 리스크가 일부 존재한다”며 “내년 반도체용 AFM 수요 전망을 5% 성장에서 Flat으로 하향한다”고 전했다.

한편 “EUV 마스크 패턴에 발생한 결함 및 파티클의 형상 측정 및 제거, 검증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제공할 수 있다”며 “30~40억원을 투자해 단가가 비싼 포토마스크의 수명을 연장하고 미세 파티클 컨트롤로 수율을 높일 수 있다면 제조사 입장에선 안 쓸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공정이 한계 수준까지 미세화되고 수율 안정화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기에 EUV 마스크 리페어 장비 활용의 당위성이 높다”며 “내년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지 않은 장비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파크시스템스는 원자현미경(AFM)을 개발, 생산, 판매하는 나노계측기기 전문기업이다.

파크시스템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파크시스템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테스, 반도체 장비 수주 2배 늘어…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 SK SK증권은 테스(095610)에 대해 2분기 신규 수주가 전 분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가 이어지면서 수주잔고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테스의 전일 종가는 14만5000원이...
  2. [시가총액 상위 종목] HLB, 전일비 5.97% ↑... 현재가 3만7300원 7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HLB(028300)가 전일비 ▲2100원(5.97%) 오른 3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HLB는 항암제 개발을 중심으로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신약 허가와 임상 결과, 글로벌 판매 기대감 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에코프로비엠(247540, 10만7000원, ▲4500, 4.39%), LG에너지솔루션(373220, 36만원, ▲1만5000, 4.35%), 한.
  3. [버핏 리포트] LG, 전자·화학 계열 호조에 2Q 영업이익 92% 급증…추가 주주환원 모색 - 대신 대신증권이 14일 LG(003550)에 대해 "전자 및 화학 계열사의 지분법 이익 급증으로 2분기 깜짝 호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기취득 자사주 전량 소각을 완료하고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의 전일종가는 11만3700원이다.이경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의 2분기 실적에 대해...
  4. [버핏 리포트] NAVER, AI 팩토리 가치 '14.4조'...'글로벌 프런티어' 제휴에 시선 - 키움 키움증권은 NAVER(035420)에 대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를 관통하는 소버린 AI(Sovereign AI) 전략의 지속적인 성과 확인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아웃퍼폼(Outperform)'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NAVER의 전일 종가는 22만6500원이다.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NAVER의 총 적정가치는 ...
  5. 흥국, 기계주 저PER 1위... 4.87배 흥국(대표이사 류명준. 010240)이 8월 기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흥국이 8월 기계주 PER 4.8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디와이피엔에프(104460)(4.96), 디와이파워(210540)(5.04), TYM(002900)(5.31)가 뒤를 이었다.흥국은 2분기 매출액 427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7%, 21.1% 증가했다.주가는 지난 3개월간 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