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슈 체크]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태가 통신주에 미칠 영향
  • 박상혁
  • 기사등록 2022-12-01 10:59:2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나증권 김홍식. 2022년 12월 1일. 투자의견: Overweight(비중확대)
[버핏연구소=박상혁 기자] ◆보상 규모보단 정부 규제 변화∙업체간 패권 경쟁이 중요
올해 10월 카카오 서비스 중단 사태가 발생하면서 국내 정부, 정치권, 언론의 IT 분야 최대 이슈로 부상 중이다. 민간 부가서비스 업체 사고인데 과기부장관의 사과는 물론 대통령까지 나서 철저한 문제 해결을 촉구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언론의 관심이 이번 카카오 사태에 대한 책임 소재 및 보상규모에 집중되고 있지만 주식 투자가들은 이번 사태가 불러올 정부 규제의 변화와 통신사 망패권 문제에 오히려 관심을 높일 것을 권한다.
◆CAPEX 강제하기 어려워 결국 망사용대가 법제화될 전망
망중립성은 여전히 뜨거운 관심사이지만 해결되기 어려운 과제로 여겨왔다. 언론사, 압력 단체와의 수익과도 무관하지 않아 참여자들의 찬반 논쟁이 거세고 당연히 정치권도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과를 예측하긴 그리 어렵지 않다. 사실상 망사용대가 법제화 외엔 해결 방법이
존재하지 않아서다. 일부에선 과연 망사용대가 법제화가 가능할까라고 되묻겠지만 플랫폼 사업자들이 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해 서버 등 CAPEX에 적극적이지 않다면 해결 방법은 망사용대가 법제화를 통한 사업자간 정산 밖에는 뾰족한 수가 없다. 그렇지 않다면 소비자들의 불만은 그대로 정부에 전달될 것이고 사업자로 인한 네트워크 품질 저하의 책임을 관리 소홀이라는 명분 하에 정부가 떠안을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시간의 문제이지 결과는 싱겁게 끝날 공산이 크다.
◆장기 통신사 실적, 단기 Multiple에 긍정적 영향 미칠 이슈
네트워크 관리 강화 지침이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각 주체들이 설비 투자에 적극적이지 않다면 결국 정부의 해결 방안은 망사용대가 정산이다. 그런데 이러한 규제 변화 속에 통신사, 플랫폼 업체 실적 및 Multiple이 영향을 받을 수 있어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겠다. 장기적으로 통신사, 플랫폼 업체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단기 Multiple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기간통신사업자와 부가통신 사업자 간에는 현재 엄격히 다른 규제가 적용된다. 그런데 이러한 규제 간격이 축소된다면 나타날 현상은 Multiple 격차 축소이다. 망 패권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통신사 Multiple이 상승 기조를 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관심종목]
017670: SK텔레콤, 030200: KT, 032640: LG유플러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대한항공, 고운임 안착에 아시아나 턴어라운드...목표가↑ - KB KB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여객 및 화물 운임의 구조적 상승과 종속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의 손익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9월 22일 기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여력은 33.8%다.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한국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
  2. [원자재] 인도네시아 니켈 감산... 그럼에도 값은 1만6410달러로 하락 세계 1위 니켈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2026년 생산쿼터를 대폭 줄였지만 공급조절 효과는 제한되고 있다. 일부 업체에 쿼터가 추가 배정된 데다 광석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거래소 재고까지 쌓이면서 니켈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섰다.인도네시아 당국은 2026년 니켈 광석 생산쿼터를 2억5000만~2억6000만톤으로 책정했다. 전년 3억7900...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퓨처엠,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 29.5%↑ – DS DS증권은 23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을 맺어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이 전년대비 29.5%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전일 종가는 18만4200원이다.최태용 DS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2일 SK온과 내년부터 2029년까지 1조742억원의 LF...
  4. [버핏 리포트] 삼성전기, CPU 아래엔 ABF·옆엔 MLCC...에이전틱 AI 확산 '동시 수혜'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AI 확산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ABF(아지노모토 빌드업 필름) 기판 수요 증가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대비 상향한 220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전기의 전일 종가는 148만6000원이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
  5.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하이테크 중심 건설부문 실적 개선...'삼성전자 배당'향 주주환원 기대 - SK SK증권은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하이테크 중심의 건설부문 실적 개선과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전일 종가는 36만70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은 4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예상한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