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더블유씨피, 추울 땐 따뜻한 곳으로-신한
  • 박상혁
  • 기사등록 2022-12-20 08:20:0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박상혁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0일 더블유씨피(393890)에 대해 자동차·전기차 시장의 추운 겨울, 가장 좋은 버팀목은 실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유지했다. 더블유씨피의 전일 종가는 5만4400원이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말 증시에서 자동차 및 2차전지 밸류체인(가치사슬)에 대한 냉기가 흐르고 있다”며 “지난 3분기까지는 자동차, 전기차 산업은 연내 지속된 금리인상의 영향보다 공급망 차질이 만든 공급 우위의 영향으로 호실적을 지속했다”고 전달했다.

그는 “금리 인상 막바지 단계에 이르자 소비 심리가 예상보다 빠르게 냉각되며 자동차 판매 둔화에 대한 우려가 급속히 퍼졌다”며 “주요 트리거(방아쇠)는 중고차 가격 하락, 신차 인센티브 상승, 신차 납기 일정 단축, 리튬 가격 하락 등이 수요 둔화의 선행 지표로 해석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수요 둔화 우려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가격 하락에 대한 저항력이 있어야 한다”며 “2차전지 소재 중에서는 최종 제품인 전기차 모델이 럭셔리 세그먼트에 해당하거나 고정비 부담이 높아 원가 및 판가 변동성이 낮은 업체가 단기적으로 실적 가시성이 높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더블유씨피는 셀 고객사를 통해 BMW의 럭셔리 전기차에 분리막을 납품하고 있다”며 “주요 소재인 고분자 PE(폴리에틸렌) 가격은 안정적인 가운데 주요 공장의 가동률은 100%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75억원, 영업이익 195억원으로 전망하고 높은 수익성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계절적인 비수기와 금리 급등으로 단기적인 수요 침체가 발생했으나 전기차 시장의 중장기 성장성은 명확하다”며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비수기를 지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2차전지 소재 중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밝혔다.

더블유씨피는 EV(전기차)용 이차전지 습식 분리막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더블유시피실적

더블유씨피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orca@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대한항공, 고운임 안착에 아시아나 턴어라운드...목표가↑ - KB KB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여객 및 화물 운임의 구조적 상승과 종속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의 손익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9월 22일 기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여력은 33.8%다.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한국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
  2. [원자재] 인도네시아 니켈 감산... 그럼에도 값은 1만6410달러로 하락 세계 1위 니켈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2026년 생산쿼터를 대폭 줄였지만 공급조절 효과는 제한되고 있다. 일부 업체에 쿼터가 추가 배정된 데다 광석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거래소 재고까지 쌓이면서 니켈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섰다.인도네시아 당국은 2026년 니켈 광석 생산쿼터를 2억5000만~2억6000만톤으로 책정했다. 전년 3억7900...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퓨처엠,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 29.5%↑ – DS DS증권은 23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을 맺어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이 전년대비 29.5%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전일 종가는 18만4200원이다.최태용 DS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2일 SK온과 내년부터 2029년까지 1조742억원의 LF...
  4. [버핏 리포트] 삼성전기, CPU 아래엔 ABF·옆엔 MLCC...에이전틱 AI 확산 '동시 수혜'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AI 확산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ABF(아지노모토 빌드업 필름) 기판 수요 증가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대비 상향한 220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전기의 전일 종가는 148만6000원이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
  5.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하이테크 중심 건설부문 실적 개선...'삼성전자 배당'향 주주환원 기대 - SK SK증권은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하이테크 중심의 건설부문 실적 개선과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전일 종가는 36만70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은 4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예상한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