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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전체 기반 바이오마커 공동 개발 나서... 바스젠바이오와 MOU
  • 김미래
  • 기사등록 2023-05-04 15: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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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김미래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공동연구 및 투자개발을 통해 유전체 기반의 바이오마커 발굴에 나선다.

셀트리온은 바이오 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스젠바이오’와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기우성(가운데) 셀트리온 대표이사가 4일 인천 송도 셀트리온 1공장에서 개최된 셀트리온-바스젠바이오 공동연구 및 투자 협약식에서 장일태(왼쪽) 바스젠바이오 대표, 김호 바스젠바이오 대표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셀트리온]

양사는 ‘공동 연구 위원회’를 구성하고 ‘유전체 분석 역량 확보 및 바이오마커 개발’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향후 5년간 관련 10개의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기존 의약품 개발뿐 아니라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까지 R&D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바스젠바이오와 함께 유전체 바이오마커 개발을 추진해 의약품 최적의 환자군 정의, 질환의 표적 발굴, 후보물질 스크리닝은 물론 임상 디자인에도 관련 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다.

바이오마커는 단백질이나 DNA, RNA(리보핵산), 대사 물질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로, 최근 정밀 의료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바이오마커가 질환 진단과 약물의 치료 반응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글로벌 빅파마들도 바이오마커 관련 기술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공동연구개발에 나서는 바스젠바이오는 2018년 설립된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 바이오마커 발굴 및 AI 신약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시간에 따른 질병 위험도 변화를 예측하고 진단하기 위한 자체 바이오마커 발굴 솔루션 TLBM(Time-Labeled BioMarker)과 시뮬레이션(in silico)을 통해 약물 효과를 예측하는 DEEPCT(DEEP learning-based Clinical Trial)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약 16만명 유전체 코호트 데이터 독점 사용권을 확보해 이를 기반으로 정밀 의료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바스젠바이오와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통해 자체 데이터 활용 역량을 확보하고 정밀 의료로 변화하는 의약품시장의 패러다임에 빠르게 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셀트리온이 보유한 항체의약품 개발∙판매 경험에 바스젠바이오의 AI 바이오 빅데이터 기술이 더해지면 신약 개발을 위한 시너지가 극대화되고, 셀트리온 의약품의 시장 포지션을 견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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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8270: 셀트리온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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