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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이탈리아서 ‘베그젤마’ 입찰 수주
  • 신현숙
  • 기사등록 2023-05-11 16: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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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서 판매 중인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용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 베바시주맙, Vegzelma)가 유럽 주요국 입찰에서 잇달아 수주에 성공하며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 주요 5개국 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1분기 열린 롬바르디아(Lombardia), 에밀리아 로마냐(Emilia Romagna) 및 토스카나(Toscana) 주정부 입찰에서 베그젤마 낙찰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3개 주정부는 이탈리아 베바시주맙 공립 시장의 약 40% 규모를 차지하고 있으며, 상호 합의에 따라 주별로 2~3년 동안 베그젤마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벨기에에서는 브뤼헤(Brugge) 지역 병원 그룹 및 O.L.V(Onze Lieve Vrouw) 종합병원에서 개최한 베바시주맙 입찰에서 각각 수주에 성공하면서 이들 병원에도 2년간 베그젤마를 공급하게 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베그젤마. [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수주 성과를 달성하게 된 배경으로 현지 법인에서 개별 입찰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커머셜 전문 인력들이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베그젤마는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중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생산 수율(Titer)에 기반한 원가를 바탕으로 현지 법인에서 탄력적인 가격 정책을 펼치며 런칭 초기부터 유럽 주요국에서 의미 있는 성과들을 달성하고 있다. 또한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 등 같은 항암 계열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유럽에서 점유율 선두권을 유지하며 성과를 지속하고 있는 점도 베그젤마 처방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유럽에서 베그젤마의 출시 지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더 많은 성과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프랑스, 네덜란드 등 주요국의 베바시주맙 입찰에서 수주 성과를 거두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개별 계약이 필요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는 현지 법인 소속 전문 인력들이 마케팅 활동을 별도로 진행하는 등 투트랙 전략을 이어가면서 베그젤마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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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90: 셀트리온헬스케어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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