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에코프로, 2Q 매출액 2조...전년동기比 63.8%↑
  • 구본영
  • 기사등록 2023-08-03 16:05:3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구본영 기자] 에코프로(086520)가 2분기 매출액 2조172억원, 영업이익 1703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별도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3.8%, 영업이익은 0.2%  증가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각각 113.4%, 57.6% 증가했다.

에코프로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전자공시시스템]

매출은 전 분기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분기 매출 2조원 대를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 1824억원에 비해 6.6% 감소했는데 이는 메탈 가격 및 환율 변동이 주요인이라고 에코프로 측은 설명했다.

주요 가족사별로 살펴보면, 하이니켈계 양극 소재 선도 기업 에코프로비엠은 2분기 1조9062억원의 매출에 114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 분기 2조110억원보다 5.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전 분기 1073억원과 비교할 때 6.9% 늘어났다. 올 상반기 기준 누적 매출 3조9172억원, 영업이익 2220억원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8%, 54.2% 증가했다. 

에코프로와 가족사 상반기 실적. [자료=에코프로]

세부적으로 전동공구용 양극재 판매량은 감소했으나, 전기차(EV)용 양극재 판매량이 증가해 전기차용 양극재 비중이 늘었다. 다품종 소량생산의 전동공구용보다 소품종 대량생산의 전기차용 양극재 매출이 늘면서 생산 효율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3분기에는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평균 판매가가 낮아져 일시적으로 수익성 약화가 예상되지만 4분기부터는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에코프로의 신성장동력인 리튬 및 리사이클 사업은 메탈가 변동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영업이익율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유일 친환경 토털 솔루션 기업 에코프로에이치엔은 2분기 565억원의 매출에 11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 분기 매출 595억원, 영업이익 120억원과 비교해 5%,6.7% 각각 감소했지만, 2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은 1160억원, 영업이익 23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70%, 170.5% 상승했다. 

반도체용 클린룸 케미컬 필터의 판매량이 감소해 1분기 대비 2분기의 매출 및 영업이익이 소폭 줄었다. 3분기는 클린룸 케미컬 필터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일시적 수요 약세가 예상되나, 미세먼지 사업 부문의 수요 확대로 회사 전체적으로는 목표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프로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신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공개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양극 소재 관련 가족사와의 밸류 체인(Value Chain) 확대를 위해 리튬염 등을 활용해 전해액 첨가제를 생산할 예정이다. 또 공정 중 양극재가 담기는 용기인 ‘도가니(Sagger)’와 양극재 에너지 밀도 향상을 위한 첨가물 ‘도펀트(Dopant)’도 생산할 예정이다.

 

[관심 종목]

086520: 에코프로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대한항공, 고운임 안착에 아시아나 턴어라운드...목표가↑ - KB KB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여객 및 화물 운임의 구조적 상승과 종속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의 손익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9월 22일 기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여력은 33.8%다.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한국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
  2. [원자재] 인도네시아 니켈 감산... 그럼에도 값은 1만6410달러로 하락 세계 1위 니켈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2026년 생산쿼터를 대폭 줄였지만 공급조절 효과는 제한되고 있다. 일부 업체에 쿼터가 추가 배정된 데다 광석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거래소 재고까지 쌓이면서 니켈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섰다.인도네시아 당국은 2026년 니켈 광석 생산쿼터를 2억5000만~2억6000만톤으로 책정했다. 전년 3억7900...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퓨처엠,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 29.5%↑ – DS DS증권은 23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을 맺어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이 전년대비 29.5%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전일 종가는 18만4200원이다.최태용 DS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2일 SK온과 내년부터 2029년까지 1조742억원의 LF...
  4. [버핏 리포트] 삼성전기, CPU 아래엔 ABF·옆엔 MLCC...에이전틱 AI 확산 '동시 수혜'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AI 확산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ABF(아지노모토 빌드업 필름) 기판 수요 증가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대비 상향한 220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전기의 전일 종가는 148만6000원이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
  5.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하이테크 중심 건설부문 실적 개선...'삼성전자 배당'향 주주환원 기대 - SK SK증권은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하이테크 중심의 건설부문 실적 개선과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전일 종가는 36만70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은 4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예상한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