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스튜디오드래곤, 좋아질 일만 남았다 – 한국
  • 이승윤
  • 등록 2023-10-19 08:43: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9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이제 적자 나는 작품은 없고 수익성 개선이 서서히 드러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전일 종가는 4만75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안회수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은 1853억원(YoY -19%, QoQ +13%), 영업이익은 176억원(YoY -7%, QoQ +8%)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178억원에 부합할 것”이라며 “실적 반영 회차 수는 기존 100회 이상에서 2분기 83회, 3분기 68회(TV향 50회, OTT 오리지널 18회, 총 YoY -92회)로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제작 규모 확대로 회차 수 대비 매출액 감소가 제한적일 것이고 ‘도적 칼의 소리’, ‘이두나!’, ‘아라문의 검’, ‘The Big Door Prize 2’ 등의 대작들이 반영될 예정”이라며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OTT 업황 부진으로 구작 판매가 부진하지만 동시방영 리쿱율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이 상승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TV 광고 시장 위축으로 드라마 편성과 편성 리쿱율이 이전보다 줄어 방송사 사정이 좋지 않다”며 “하지만 긍정적인 것은 편성이 줄면서 TV향 드라마 중 동시방영 비율이 높아졌고 동시방영 판매가 되지 않은 작품은 여러 로컬 OTT 로 판매되며 제작비를 회수, 판매가 잘됐을 때는 동시방영만큼의 수익성을 내기 시작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용없어 거짓말’이나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이 그 예시인데 라쿠텐 비키, 뷰, 아이치이, 유넥스트,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등 여러 OTT에 판매됐다”며 “이전에는 동시방영 판매가 안돼 적자 나는 작품들이 흥행 드라마들의 성과를 가렸다면 이제는 그런 요소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한편 “그간 TV 편성 감소와 구작 판매 부진으로 어려운 업황이었지만 이제 이 두가지 요소로 인한 추가 마이너스 효과는 없을 것”이라며 “작품 당 수익성이 개선되는 상황에서 내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쿱율 상승 효과가 더해질 것이고 작품 수 감소는 제작 규모 확대로 커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끝으로 “1~2개의 미국 작품도 있을 것”이라며 “현재 밸류에이션은 밴드 하단이지만 단기 모멘텀으로 작용할 만한 요소가 부족한 점은 아쉽다”고 평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 제작해 미디어 플랫폼에 배급하고 VOD, OTT 등을 통한 유통 및 관련 부가사업을 영위한다.

스튜디오드래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스튜디오드래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가총액 상위 종목] HLB, 전일비 5.97% ↑... 현재가 3만7300원 7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HLB(028300)가 전일비 ▲2100원(5.97%) 오른 3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HLB는 항암제 개발을 중심으로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신약 허가와 임상 결과, 글로벌 판매 기대감 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에코프로비엠(247540, 10만7000원, ▲4500, 4.39%), LG에너지솔루션(373220, 36만원, ▲1만5000, 4.35%), 한.
  2. [버핏 리포트] 테스, 반도체 장비 수주 2배 늘어…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 SK SK증권은 테스(095610)에 대해 2분기 신규 수주가 전 분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가 이어지면서 수주잔고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테스의 전일 종가는 14만5000원이...
  3. [버핏 리포트] LG, 전자·화학 계열 호조에 2Q 영업이익 92% 급증…추가 주주환원 모색 - 대신 대신증권이 14일 LG(003550)에 대해 "전자 및 화학 계열사의 지분법 이익 급증으로 2분기 깜짝 호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기취득 자사주 전량 소각을 완료하고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의 전일종가는 11만3700원이다.이경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의 2분기 실적에 대해...
  4. [버핏 리포트] NAVER, AI 팩토리 가치 '14.4조'...'글로벌 프런티어' 제휴에 시선 - 키움 키움증권은 NAVER(035420)에 대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를 관통하는 소버린 AI(Sovereign AI) 전략의 지속적인 성과 확인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아웃퍼폼(Outperform)'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NAVER의 전일 종가는 22만6500원이다.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NAVER의 총 적정가치는 ...
  5. 흥국, 기계주 저PER 1위... 4.87배 흥국(대표이사 류명준. 010240)이 8월 기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흥국이 8월 기계주 PER 4.8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디와이피엔에프(104460)(4.96), 디와이파워(210540)(5.04), TYM(002900)(5.31)가 뒤를 이었다.흥국은 2분기 매출액 427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7%, 21.1% 증가했다.주가는 지난 3개월간 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