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휴온스, 지난해 매출액 5520억…사상 최대 실적
  • 이명학 기자
  • 등록 2024-02-14 14:21:14
  • 수정 2024-02-15 15:21:4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휴온스(대표이사 송수영 윤상배)가 14일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452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당기순이익 92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44%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일회성 판관비 증가(상여금 등)와 2공장 초기 가동에 따른 비용 및 재고자산 충당금 설정으로 인해 감소했다.


휴온스 최근 6개 분기 실적. [자료=더밸류뉴스]

휴온스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5520억원, 영업이익은 550억원이다. 전년대비 각각 12%, 35% 상승한 수치다. 미국 FDA ANDA(의약품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등 주사제 5개 품목이 북미시장에서 연간 262억원의 수출고를 기록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전문의약품 사업은 마취제 수출의 고성장과 순환기계, 소화기계 등 다양한 질환군별 의약품 처방 매출이 고르게 성장해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뷰티·웰빙 사업도 호실적에 한몫 보탰다. 비타민 주사제 등 비급여 의약품과 건기식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토대로 매출액 1888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대비 8% 상승한 기록이다. 


휴온스는 제천 2공장 증설로 점안제 라인의 생산능력 확대, 지난해 말 인수한 완제의약품 제조기업 '크리스탈생명과학'을 통한 새로운 고형제 의약품 생산라인 확보 등으로 올해도 지속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휴온스는 전문의약품, 뷰티·웰빙, 수탁 등을 주 사업소재로 하고 있다.

myung092251@thevaluenews.co.kr
관련기사
TAG
172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슈피겐코리아, 핸드셋주 고ROE+저PER+저PBR 1위 슈피겐코리아(대표이사 김대영. 192440)가 2월 핸드셋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슈피겐코리아는 2월 핸드셋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유아이엘(049520), 팸텍(271830), 서원인텍(093920)가 뒤를 이었다.슈피겐코리아는 지난 4분기 매출액 1282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3.06%, 37.37% 감소했다(K-IFRS .
  2. 진양제약, 제약주 저PER 1위... 2.67배 진양제약(회장 최재준 최윤환. 007370)이 2월 제약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진양제약은 2월 제약주 PER 2.6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테라젠이텍스(066700)(3.66), 삼아제약(009300)(4.59), 대한약품(023910)(5.08)가 뒤를 이었다.진양제약은 지난 4분기 매출액 290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17.89%, 620% 증...
  3. [버핏 리포트] 이녹스첨단소재, 폴더블 신제품 효과가 기대 ↑ -IBK IBK증권이 25일 이녹스첨단소재(272290)에 대해 OLED TV 고객사 내 점유율 개선이 기대되고, 올해 연간 수익성이 전년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폴더블 신제품 효과가 기대돼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녹스첨단소재의 전일 종가는 2만8650원이다.이녹스첨단소재는 지난.
  4. 서희건설, 건설주 저PER 1위... 2.16배 서희건설(회장 김팔수 김원철. 035890)이 2월 건설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희건설이 2월 건설주 PER 2.16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보엠이씨(011560)(2.91), 금화피에스시(036190)(3.43), 한양이엔지(045100)(3.45)가 뒤를 이었다.서희건설은 지난 4분기 매출액 1319억원, 영업이익 6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14.19%, ...
  5. [버핏 리포트]와이지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투어 일정 공개...실적 가시성 확보 – NH NH투자증권은 21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블랙핑크 중국 공연 재개 가능성 제기로 실적 및 모멘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고 베이비몬스터가 수익화 구간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전일 종가는 6만200원이다.이화정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dquo...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