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하이투자증권, 매각 추진 중...LIG투자증권·오릭스PE 인수후보
  • 김진구 기자
  • 기사등록 2016-09-02 10:00:2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진구 연구원]

news_1471236102_845809_main1

최근 매각을 추진중에 있는 하이투자증권의 인수후보로 LIG투자증권과 오릭스PE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최근 하이투자증권 IM(투자정보안내서)을 바탕으로 인수를 검토하다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주관사에서 IM을 수령했던 것은 맞지만 이번 주 들어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최근 하이투자증권 매각주관사인 EY한영 회계법인으로부터 매물에 대한 상세 정보가 담긴 IM을 받아간 바 있다.

키움증권이 인수전에서 이탈하면서 LIG투자증권과 오릭스PE가 유력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키움증권 이외에도 LIG투자증권과 오릭스PE가 공개 매각이 아닌 기업 간의 직접 논의로 진행되는 프라이빗딜(수의계약)에서 IM을 받았기 때문이다.

한편 한 때 인수 가능 후보로 지목됐던 한국투자증권은 결국 매각자 측에 IM을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한투는 「자기자본 4조 원 이상」 대형 IB에게 주어지는 정부 혜택(어음 발행 등)을 감안, 하이투자증권 인수전 참여와 유상증자 사이에서 저울질해 왔다.

업계에선 끝내 분위기 반전이 일어나지 않을 경우, 현대중공업이 그룹 자구안에 명시된 하이투자증권 매각 계획을 잠정 보류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진 않고 있다. 일단 현재까지 확보된 인수 후보들에게서 개별적으로 제안을 받되, 이들이 제시한 인수 희망가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당분간 안파는 쪽으로 선회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하이투자증권의 대주주는 85.3% 지분을 소유한 현대미포조선이다. 이번에 해당 지분에 경영권을 얹어 내놓는 것이다. 매각 희망가는 최소 5,000억~6,000억원 수준으로 파악되며, 연내 딜 클로징(대금 납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하이투자증권 매각을 포함해 총 3조 5,000억원 규모의 자구안을 세워뒀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대한항공, 고운임 안착에 아시아나 턴어라운드...목표가↑ - KB KB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여객 및 화물 운임의 구조적 상승과 종속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의 손익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9월 22일 기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여력은 33.8%다.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한국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
  2. [버핏 리포트] 포스코퓨처엠,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 29.5%↑ – DS DS증권은 23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을 맺어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이 전년대비 29.5%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전일 종가는 18만4200원이다.최태용 DS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2일 SK온과 내년부터 2029년까지 1조742억원의 LF...
  3. [원자재] 인도네시아 니켈 감산... 그럼에도 값은 1만6410달러로 하락 세계 1위 니켈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2026년 생산쿼터를 대폭 줄였지만 공급조절 효과는 제한되고 있다. 일부 업체에 쿼터가 추가 배정된 데다 광석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거래소 재고까지 쌓이면서 니켈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섰다.인도네시아 당국은 2026년 니켈 광석 생산쿼터를 2억5000만~2억6000만톤으로 책정했다. 전년 3억7900...
  4. [버핏 리포트] 삼성전기, CPU 아래엔 ABF·옆엔 MLCC...에이전틱 AI 확산 '동시 수혜'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AI 확산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ABF(아지노모토 빌드업 필름) 기판 수요 증가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대비 상향한 220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전기의 전일 종가는 148만6000원이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
  5.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하이테크 중심 건설부문 실적 개선...'삼성전자 배당'향 주주환원 기대 - SK SK증권은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하이테크 중심의 건설부문 실적 개선과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전일 종가는 36만70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은 4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예상한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