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현대백화점, 백화점 산업 개선세...2분기 실적 기대↑ – 한국
  • 이승윤 기자
  • 기사등록 2025-05-12 08:36:5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2일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백화점과 면세 업황 모두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상향했다. 현대백화점의 전일 종가는 6만1300원이다.


김아람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981억원(전년동기대비 +15.4%), 영업이익 1125억원(전년동기대비 +63.3%, 영업이익률 +10.2%)으로 각각 시장 기대치를 7.4%, 15.3% 상회했다”며 “보통 2분기에 반영되던 도로 점용료(20억원, 교통 혼잡에 따라서 백화점 기업 등이 정부에 내는 비용)가 1분기에 반영되며 백화점 사업 실적은 다소 감소했다(실제 영업이익 +972억원 vs. 당사 추정 +1020억원)”고 전했다.


현대백화점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다행히 “면세 사업이 예상보다 적은 영업 적자(실제 영업이익 -19억원 vs. 당사 추정 -65억원)를 기록하며 백화점 부진을 상쇄했다”며 “추가적으로 관세 환급 비용이 반영된 지누스의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며 연결기준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고 지누스의 관세 환급 비용은 올해 2분기에도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편 “경쟁사와 함께 현대백화점도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라 4월 백화점 기존점 신장이 부진했으나 이달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2분기 백화점 산업의 기저가 낮다는 점(지난해 1분기 전년동기대비 +6.3%, 2분기 전년동기대비 -2.8%)을 고려 시 2분기 백화점 산업의 업황은 1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지난달 면세 산업의 흐름은 양호했고 덕분에 현대백화점의 면세 사업도 흑자를 기록했다”며 “롯데면세점의 대형 따이공 거래 중단 효과로 산업 내 제품 할인율이 하락하고 다른 면세사업자 매출은 전월대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23년 0.72명으로 최저를 찍었던 출산율이 올해 1월 0.88명, 2월 0.82명으로 반등하고 있다”며 “출산율 추세를 예측하기 어렵지만 인원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91~95년생의 혼인건수가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 시 올해 출산율이 0.7명대로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끝으로 “출산율의 반등은 유통사의 밸류에이션 회복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면세 사업의 환경도 지난해보다 개선된 것은 분명하기에 현대백화점 주가는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업과 면세점업을 영위하는 현대백화점그룹의 모회사다.


현대백화점.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lsy@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대한항공, 고운임 안착에 아시아나 턴어라운드...목표가↑ - KB KB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여객 및 화물 운임의 구조적 상승과 종속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의 손익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9월 22일 기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여력은 33.8%다.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한국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
  2. [원자재] 인도네시아 니켈 감산... 그럼에도 값은 1만6410달러로 하락 세계 1위 니켈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2026년 생산쿼터를 대폭 줄였지만 공급조절 효과는 제한되고 있다. 일부 업체에 쿼터가 추가 배정된 데다 광석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거래소 재고까지 쌓이면서 니켈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섰다.인도네시아 당국은 2026년 니켈 광석 생산쿼터를 2억5000만~2억6000만톤으로 책정했다. 전년 3억7900...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퓨처엠,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 29.5%↑ – DS DS증권은 23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을 맺어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이 전년대비 29.5%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전일 종가는 18만4200원이다.최태용 DS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2일 SK온과 내년부터 2029년까지 1조742억원의 LF...
  4. [버핏 리포트] 삼성전기, CPU 아래엔 ABF·옆엔 MLCC...에이전틱 AI 확산 '동시 수혜'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AI 확산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ABF(아지노모토 빌드업 필름) 기판 수요 증가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대비 상향한 220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전기의 전일 종가는 148만6000원이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
  5.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하이테크 중심 건설부문 실적 개선...'삼성전자 배당'향 주주환원 기대 - SK SK증권은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하이테크 중심의 건설부문 실적 개선과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전일 종가는 36만70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은 4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예상한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