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팬오션, 밸류에이션 저평가 여전… 주주환원 강화 필요 – NH
  • 이승윤 기자
  • 기사등록 2025-09-22 15:40:5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팬오션(028670)에 대해 LNG 사업 확대에 따른 이익 체력 개선과 장거리 수송 증가를 고려하면 현재 밸류에이션 저평가가 여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300원을 유지했다. 팬오션의 전일 종가는 4100원이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 1조4428억원(전년동기대비 +13.0%), 영업이익 1197억원(-6.5%, 영업이익률 8.3%)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9% 하회할 것”이라며 “운용선대 확대로 LNG선 영업이익은 406억원(+383%)으로 증가하나 벌크 부문 영업이익은 509억원(-30%)으로 부진할 것”으로 우려했다.


팬오션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선제적 화물 확보로 인해 운임을 고정하며 양호한 시황에도 수익성이 아쉽다”며 “탱커 부문은 중형(MR) 시황 회복으로 영업이익 202억원(-30%)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중장기 벌크선 시황은 내년 선복 공급 증가율(+3%)이 수요 증가율(+1%)을 상회해 운임 하방 압력이 존재한다”며 “다만 대형선은 새로 가동하는 기니 시만두, 브라질 철강사 ‘Vale’의 2개 광산이 올해부터 내년까지 재가동되거나 생산이 확대될 예정이라 장거리 수송 증가로 운임 상승 기회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니의 보크사이클 수출 증가가 물동량 증가에 기여하고 팬오션 LNG선, 탱커 부문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점쳤다.


그는 “주가는 올해 기준 PBR 0.4배로 글로벌 벌크선사(평균0.86배) 대비 밸류에이션 절반 수준”이라며 “여전히 이익 체력 개선은 반영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끝으로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위해 배당 성향 확대나 자사주 매입 소각의 주주환원이 필요하다”며 “글로벌 벌크선사 Starbulk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으로 연초대비 주가가 28% 증가했고 지속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이 발표되면 밸류에이션 격차가 축소될 것”으로 판단했다.


팬오션은 벌크 및 비벌크 화물 운송 서비스와 곡물 사업을 운영한다. 하림그룹의 계열사로 건화물선 부문 세계 최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팬오션.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lsy@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대한항공, 고운임 안착에 아시아나 턴어라운드...목표가↑ - KB KB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여객 및 화물 운임의 구조적 상승과 종속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의 손익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9월 22일 기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여력은 33.8%다.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한국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
  2. [원자재] 인도네시아 니켈 감산... 그럼에도 값은 1만6410달러로 하락 세계 1위 니켈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2026년 생산쿼터를 대폭 줄였지만 공급조절 효과는 제한되고 있다. 일부 업체에 쿼터가 추가 배정된 데다 광석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거래소 재고까지 쌓이면서 니켈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섰다.인도네시아 당국은 2026년 니켈 광석 생산쿼터를 2억5000만~2억6000만톤으로 책정했다. 전년 3억7900...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퓨처엠,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 29.5%↑ – DS DS증권은 23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을 맺어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이 전년대비 29.5%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전일 종가는 18만4200원이다.최태용 DS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2일 SK온과 내년부터 2029년까지 1조742억원의 LF...
  4. [버핏 리포트] 삼성전기, CPU 아래엔 ABF·옆엔 MLCC...에이전틱 AI 확산 '동시 수혜'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AI 확산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ABF(아지노모토 빌드업 필름) 기판 수요 증가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대비 상향한 220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전기의 전일 종가는 148만6000원이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
  5.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하이테크 중심 건설부문 실적 개선...'삼성전자 배당'향 주주환원 기대 - SK SK증권은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하이테크 중심의 건설부문 실적 개선과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전일 종가는 36만70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은 4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예상한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