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현대무벡스, 수주잔고 회복•해외 매출 증가가 관건...실적 가시화는 내년부터 - 하나
  • 정지훈 기자
  • 기사등록 2025-12-02 14:05:5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정지훈 기자] 하나증권이 2일 현대무벡스(319400)에 대해 수익성의 점진적인 개선세가 예상되어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으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미제시'했다. 현대무벡스의 전일종가는 9660원이다. 


현대무벡스 매출액 비중. [자료=현대무벡스 사업보고서]

한유건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무벡스가 최근 타이어, 2차전지, ESS(에너지저장장치), 가전, 육가공 등 물류자동화 수주로 유의미하게 사업 영역을 확장했으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신규 영역으로의 추가적인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건비와 인력부족으로 업무 및 비용 효율화 측면에서 자동화 투자는 선택 아닌 필수가 되고 있음에 따라, 현대무벡스가 선도하는 물류자동화 확산세는 지속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유건 애널리스트는 "현대무벡스의 핵심 투자 포인트는 수주잔고의 회복과 해외 진출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2025년 3분기 기준으로 현대무벡스는 3631억원의 수주잔고를 기록했다. 올해 대외 불확실성으로 이연되었던 고객사 투자가 집행되고, 4분기 수주가 집중되는 기존 사업의 계절성에 반영했을 때 2000억원 수준의 수주가 기간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더해 기존 고객사 한국타이어의 미국 및 유럽 공장물류자동화의 90% 이상을 담당했던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유럽 탑티어 타이어 업체의 글로벌 진출 건의 논의도 진행 중으로 파악했다. 


이에 그는 "가파른 수주잔고 회복을 넘어 추가적인 성장도 가능할 전망"이라며 "해외 고객사 수주 건이 확정될 경우 현대무벡스의 캡티브 물량 중심의 성장이 아닌 대외영업 기반의 사업 확장 전략은 다시 한번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형 수주에 성공할 경우 글로벌 사업 확장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현대무벡스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4058억원, 영업이익 25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며 "2023년, 2024년 대규모 수주 확보로 인해 3분기까지 이어져온 실적 성장이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신규 수주와 공정 진행률에 따른 매출 반영이 4분기 계절성 영향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수익성의 경우, 물류 자동화와 매출 볼륨 확대에 따른 메인터넌스 매출 성장으로 인한 믹스 개선, 해외 매출 발생으로 인한 수익성 제고, PSD 도어 부문의 양질의 실적 성장을 통해 점진적인 개선세가 예상된다"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현대무벡스는 물류자동화는 다양한 산업에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승강장안전문은 PSD시스템 설계/제작, IT서비스는 정보시스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무벡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jahom0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대한항공, 고운임 안착에 아시아나 턴어라운드...목표가↑ - KB KB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여객 및 화물 운임의 구조적 상승과 종속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의 손익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9월 22일 기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여력은 33.8%다.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한국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
  2. [원자재] 인도네시아 니켈 감산... 그럼에도 값은 1만6410달러로 하락 세계 1위 니켈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2026년 생산쿼터를 대폭 줄였지만 공급조절 효과는 제한되고 있다. 일부 업체에 쿼터가 추가 배정된 데다 광석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거래소 재고까지 쌓이면서 니켈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섰다.인도네시아 당국은 2026년 니켈 광석 생산쿼터를 2억5000만~2억6000만톤으로 책정했다. 전년 3억7900...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퓨처엠,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 29.5%↑ – DS DS증권은 23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을 맺어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이 전년대비 29.5%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전일 종가는 18만4200원이다.최태용 DS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2일 SK온과 내년부터 2029년까지 1조742억원의 LF...
  4. [버핏 리포트] 삼성전기, CPU 아래엔 ABF·옆엔 MLCC...에이전틱 AI 확산 '동시 수혜'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AI 확산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ABF(아지노모토 빌드업 필름) 기판 수요 증가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대비 상향한 220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전기의 전일 종가는 148만6000원이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
  5.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하이테크 중심 건설부문 실적 개선...'삼성전자 배당'향 주주환원 기대 - SK SK증권은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하이테크 중심의 건설부문 실적 개선과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전일 종가는 36만70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은 4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예상한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