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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리포트]삼성전자, HBM•일반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2026 영업이익 100조원 근접 – KB
  • 이승윤 기자
  • 기사등록 2025-12-18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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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KB증권은 18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과 일반 D램 가격 상승의 최대 수혜를 받으며 내년 영업이익이 100조원에 근접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10만7900원이다.


김동원 KB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19조원(전년동기대비 +192%)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할 것”이라며 “반도체(DS) 영업이익은 15조1000억원(전년동기대비 +422%)일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또 “D램 영업이익률은 53%로 전년동기(32%)대비 21%p 개선될 것”이라며 “이는 서버 D램 수요가 클라우드 업체들의 주문 증가로 수요 충족률이 50~60% 수준에 그쳐 가격 인상 추세가 지속되고 HBM3E 가격도 추가 인상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년 삼성전자 HBM 비트 출하량은 112억Gb(전년동기대비 +203%), HBM4 비중은 전체 출하량의 절반 수준에 이를 것”이라며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ASIC 업체들의 HBM3E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 엔비디아 HBM4 공급망 진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내년 HBM 매출은 26조원(전년동기대비 +3배), 삼성전자 HBM 점유율은 올해 16%에서 내년 35%로 확대될 것”이라며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HBM과 일반 D램 가격 상승의 최대 수혜에도 경쟁사 평균대비 43% 할인 거래되어 전 세계 D램 업체 중에서 가장 싼 밸류에이션을 갖고 있어 재평가 국면 진입이 임박했다”고 판단했다.


한편 “글로벌 최대 D램 생산능력을 보유한 삼성전자가 HBM과 일반 D램 가격 상승의 최대 수혜가 전망돼 내년 영업이익이 100조원에 근접할 것”이라며 “4분기 서버 D램 가격을 60% 인상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가격 인상률을 단행했고 내년 1분기에도 심각한 공급부족에 따른 가격인상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끝으로 “ASIC 업체들의 HBM3E 주문 급증으로 HBM3E 가격도 최근 20~30% 인상했고 내년 상반기부터 40~50% 가격 할증이 예상되는 HBM4의 출하도 증가하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내년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9% 증가해 100조원에 근접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TV•냉장고•스마트폰(DX 부문), DRAM•NAND Flash•모바일AP(DS 부문), OLED 패널(SDC), 디지털 콕핏•카오디오(Harman)를 생산한다.


삼성전자.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lsy@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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