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마감] 코스피 0.75%↑(4586.32), 코스닥 0.41%↑(947.92)
  • 홍승환 기자
  • 기사등록 2026-01-09 16:05:4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홍승환 기자] 9일 코스피는 전일비 33.95 포인트(0.75%) 상승한 4586.32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11억원, 1조195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조595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3.86 포인트(0.41%) 상승한 947.92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47억원, 75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706억원 순매도했다. 


 출처=PIXABAY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를 제외한 대형주 강세가 이어지며 국내 증시는 지수를 방어했다”며 “장중 급락 이후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하며 변동성 속에서도 시장의 저력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미국 증시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움직임이 나타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 반도체 종목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대형 기술주 역시 알파벳 상승과 애플 하락으로 등락이 엇갈렸다.

 

이 같은 흐름은 국내 반도체주에도 영향을 미쳤다. 미 반도체 약세와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 삼성전자 실적 발표 이후 재료 소멸 인식이 겹치며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출회됐다. 외국인의 코스피 자금 이탈 규모는 약 1조6000억원에 달했고, 이 가운데 전기전자 업종에서만 약 1조5000억원이 순매도됐다.

 

다만 삼성전자 주가는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방산과 조선 업종은 이틀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고, 자동차와 금융 업종으로 순환매가 이어지며 대형주 쏠림 현상도 다소 완화됐다.

 

이에 따라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500선을 위협받았던 코스피는 오후 들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닥 역시 일부 제약·바이오와 로봇주 강세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LG전자가 9년 만에 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3.36%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도 전 분기 대비 적자 전환으로 0.82% 하락했으나, 전년 대비로는 적자 폭이 축소됐다는 점에서 낙폭은 제한됐다.

 

주간 기준으로는 반도체와 대형주에 매수세가 집중되며 지수 간 온도 차가 뚜렷했다. 코스피는 이번 주 6.42% 상승한 반면, 코스닥은 0.25% 오르는 데 그쳤다.

 

시장에서는 이날 밤 발표될 미국 고용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다음 주에는 미국 물가지표 발표와 함께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개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가 예정돼 있어 대내외 이벤트가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

hongsh789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대한항공, 고운임 안착에 아시아나 턴어라운드...목표가↑ - KB KB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여객 및 화물 운임의 구조적 상승과 종속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의 손익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9월 22일 기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여력은 33.8%다.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한국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
  2. [원자재] 인도네시아 니켈 감산... 그럼에도 값은 1만6410달러로 하락 세계 1위 니켈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2026년 생산쿼터를 대폭 줄였지만 공급조절 효과는 제한되고 있다. 일부 업체에 쿼터가 추가 배정된 데다 광석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거래소 재고까지 쌓이면서 니켈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섰다.인도네시아 당국은 2026년 니켈 광석 생산쿼터를 2억5000만~2억6000만톤으로 책정했다. 전년 3억7900...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퓨처엠,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 29.5%↑ – DS DS증권은 23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을 맺어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이 전년대비 29.5%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전일 종가는 18만4200원이다.최태용 DS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2일 SK온과 내년부터 2029년까지 1조742억원의 LF...
  4. [버핏 리포트] 삼성전기, CPU 아래엔 ABF·옆엔 MLCC...에이전틱 AI 확산 '동시 수혜'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AI 확산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ABF(아지노모토 빌드업 필름) 기판 수요 증가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대비 상향한 220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전기의 전일 종가는 148만6000원이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
  5.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하이테크 중심 건설부문 실적 개선...'삼성전자 배당'향 주주환원 기대 - SK SK증권은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하이테크 중심의 건설부문 실적 개선과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전일 종가는 36만70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은 4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예상한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