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현대제철, 철강 업황 턴어라운드 진입... '매수' 의견 우세 – 한화
  • 이승윤 기자
  • 기사등록 2026-03-06 11:26:3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6일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철강 업황의 회복과 국내외 철강 공급 증가를 통해 주가가 오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제철의 전일 종가는 3만5800원이다.


권지우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5일 기준 주가는 3만5800원으로 PBR 0.24배의 극심한 저평가 상태”라며 “그러나 철강 업황의 바닥 통과, 열연 스프레드 회복으로 선행 ROE가 상승할 것이고 펀더멘탈 개선 가시화로 비관론이 반영된 현재 주가의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제철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주가 상승을 견인할 가장 중요한 요인은 철강 시황의 구조적 턴어라운드”라며 “국내에선 3월 주요 제강사들의 동시 대보수 및 라인 폐쇄가 공급을 부족하게 해 제품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에선 자동차와 조선 등 제조업 수요가 부동산 침체를 상쇄하며 수요 구조가 재편되고 있다”며 “올해 철광석 공급 증가와 코크스 가격 하향 안정화로 원가 부담까지 완화되며 전체 롤마진(철강 제품 판매가격에서 원재료 비용을 뺀 톤당 차액)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업의 업황 회복 속에서 AI 데이터센터와 새만금 프로젝트 같은 요인들은 철강 업종 전반 투자 심리를 환기시키고 있다”며 “특히 미국 데이터센터 건설로 연간 약 96만톤의 신규 철강 수요가 창출되는 가운데 경쟁국들의 고율 상계관세 직격탄으로 한국산 철근의 수출 반사이익이 커졌다”고 전했다.


끝으로 “올해 대미 철근 수출량은 전년대비 377% 급증한 43만톤에 달할 것이고 1분기에만 34만톤이 집중될 것”이라며 “이는 내수 수급 안정화 전까지 가동률을 방어하는 보완적 채널로서 실적 하방을 지지해 줄 것”으로 판단했다.


현대제철은 판재와 봉형강사업을 영위하고 자동차·건설·조선·가전·기계 산업에 철강재를 공급한다. 공정 탄소중립과 전기로 기반 제품 탄소 저감을 추진 중이며 2029년 초 상업생산을 목표로 전기로 제철소를 건설하고 있다.


현대제철.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lsy@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대한항공, 고운임 안착에 아시아나 턴어라운드...목표가↑ - KB KB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여객 및 화물 운임의 구조적 상승과 종속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의 손익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9월 22일 기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여력은 33.8%다.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한국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
  2. [버핏 리포트] 포스코퓨처엠,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 29.5%↑ – DS DS증권은 23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을 맺어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이 전년대비 29.5%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전일 종가는 18만4200원이다.최태용 DS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2일 SK온과 내년부터 2029년까지 1조742억원의 LF...
  3. [원자재] 인도네시아 니켈 감산... 그럼에도 값은 1만6410달러로 하락 세계 1위 니켈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2026년 생산쿼터를 대폭 줄였지만 공급조절 효과는 제한되고 있다. 일부 업체에 쿼터가 추가 배정된 데다 광석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거래소 재고까지 쌓이면서 니켈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섰다.인도네시아 당국은 2026년 니켈 광석 생산쿼터를 2억5000만~2억6000만톤으로 책정했다. 전년 3억7900...
  4.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하이테크 중심 건설부문 실적 개선...'삼성전자 배당'향 주주환원 기대 - SK SK증권은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하이테크 중심의 건설부문 실적 개선과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전일 종가는 36만70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은 4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예상한다”..
  5. [버핏 리포트] 삼성전기, CPU 아래엔 ABF·옆엔 MLCC...에이전틱 AI 확산 '동시 수혜'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AI 확산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ABF(아지노모토 빌드업 필름) 기판 수요 증가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대비 상향한 220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전기의 전일 종가는 148만6000원이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