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LG이노텍, 고객사 수요 강세·FC-BGA 성장 본격화…“AI 서버 공급망 진입 가능성” - 메리츠
  • 권소윤 기자
  • 기사등록 2026-05-29 08:49:39
  • 업데이트 2026-05-29 08:51:5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권소윤 기자] 메리츠증권이 29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광학 부문 수요 강세와 패키지기판 사업 성장으로 이익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를 130만원으로 상향했다. LG이노텍의 전일종가는 113만4000원이다. 


LG이노텍 매출액 비중. [자료=LG이노텍 1분기보고서]양승수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이노텍의 적정주가를 기존 대비 60.5% 상향한다”며 “광학 사업이 아이폰 사이클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높지만 최근 고객사 수요가 전반적인 스마트폰 업황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승수 애널리스트는 “최근 광학 사업 고객사 수요가 전반적인 스마트폰 업황을 크게 상회, 향후 이런 수요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며 “기판 사업 역시 주요 고객사와의 LTA(Long Term Agreement, 장기공급계약) 계약 확대, AI 서버향 FC-BGA(고성능 반도체 패키지기판) 공급망 진입에 따른 믹스 개선을 기반으로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AI 시대 FC-BGA는 수요 증가와 함께 대면적화·고다층화에 따른 캐파(Capa, 생산능력) 잠식 효과까지 겹치며 공급부족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Ibiden, Unimicron 등 최상위권 FC-BGA 업체들은 고객사 선수금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후발주자인 LG이노텍 역시 공격적인 FC-BGA 증설 랠리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다”며 “다수 고객사와 LTA 형태 공급을 논의 중이며, 현재 PC용 칩셋(반도체 핵심 부푼)을 공급하는 고객사와는 차세대 패키징(반도체 후공정 조립 기술) 기술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WWDC(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 2026이 다음달 8~12일 개최를 앞두고 있고, 고객사 주가는 WWDC와 AI Siri 기대감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개편을 통해 실사용 관점의 AI 경쟁력이 입증될 경우 아이폰 수요 지속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 패키지솔루션, 모빌리티솔루션 사업부를 운영하며 모바일, 자동차, 디스플레이, 반도체, 사물인터넷(IoT) 관련 부품을 제조·판매한다. 차별화 기술로 신제품 개발 및 제조 경쟁력 향상하며, 자율주행 등 미래 유망 분야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선점하고 있다.


LG이노텍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vivien9667@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대한항공, 고운임 안착에 아시아나 턴어라운드...목표가↑ - KB KB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여객 및 화물 운임의 구조적 상승과 종속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의 손익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9월 22일 기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여력은 33.8%다.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한국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
  2. [버핏 리포트] 포스코퓨처엠,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 29.5%↑ – DS DS증권은 23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을 맺어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이 전년대비 29.5%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전일 종가는 18만4200원이다.최태용 DS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2일 SK온과 내년부터 2029년까지 1조742억원의 LF...
  3. [원자재] 인도네시아 니켈 감산... 그럼에도 값은 1만6410달러로 하락 세계 1위 니켈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2026년 생산쿼터를 대폭 줄였지만 공급조절 효과는 제한되고 있다. 일부 업체에 쿼터가 추가 배정된 데다 광석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거래소 재고까지 쌓이면서 니켈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섰다.인도네시아 당국은 2026년 니켈 광석 생산쿼터를 2억5000만~2억6000만톤으로 책정했다. 전년 3억7900...
  4. [버핏 리포트] 삼성전기, CPU 아래엔 ABF·옆엔 MLCC...에이전틱 AI 확산 '동시 수혜'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AI 확산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ABF(아지노모토 빌드업 필름) 기판 수요 증가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대비 상향한 220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전기의 전일 종가는 148만6000원이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
  5.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하이테크 중심 건설부문 실적 개선...'삼성전자 배당'향 주주환원 기대 - SK SK증권은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하이테크 중심의 건설부문 실적 개선과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전일 종가는 36만70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은 4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예상한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