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기아, 친환경차 성장·로봇 가치 재평가...목표주가 '상향' - 한화
  • 정지훈 기자
  • 기사등록 2026-06-18 08:47:3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정지훈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18일 기아(000270)에 대해서 "견조한 펀더멘털과 그룹 로봇사업에서의 역할과 비중을 고려할 시 높은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9만원으로 상향했다. 기아의 전일종가는 16만6300원이다. 


기아 매출액 비중. [자료=기아 사업보고서]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판매량을 82만8000대로 전년동기대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시장 수요 둔화와 협력사 화재에도 불구하고 권역별 성장 세그먼트 중심의 HEV/BEV 판매 확대로 부정적 시장환경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평가했다. 


김성래 연구원은 "2분기 친환경차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40%대 증가를 예상한다"며 "친환경차 비중 확대에 다른 제품 믹스 개선 효과 또한 긍정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수익성에 대해서는 "낮아진 관세 영향에도 불구하고 원자재가 상승 영향과 올해 R&D 투자 규모 증액 방침에 따른 개발비 증가, 그리고 기말 환율에 따른 판매보증비의 부정적 외화한산손익 영향 발생 가능성을 고려함이 필요하다"며 "2분기에는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OPM) 0.6% 수준의 수익성 감소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기아는 상반기에 확인된 친환경차 중심의 권역별 물량 회복 및 믹스 개선 효과가 하반기에는 가속화되며 매출/이익 성장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분기 북미 출시 및 양산이 본격화된 텔루라이드의 물량 확대와 스포티지 HEV HMGMA 양산 및 유럽 EV2 중심의 경제형 EV 물량 증가로 상반기 판매 증가 흐름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그룹 차원의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추진에 있어 기아의 입지 강화 노력을 기대했다. 


그는 "8월 RMAC 가동으로 '데이터 수집-학습-동작생성-실증'으로 이어지는 휴머노이드 양산개발 프로세스진행이 본격화되고, 2028년 현장 적용을 위한 밸류체인 구체화로 높은 로봇 사업 기대감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올해 BD 증자 이벤트의 발생 확률이 높은데 로봇 지분가치 반영이 미흡했던 기아의 주가에 대한 재조명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BD IPO를 조건으로 한 기존 주주간 매수/매도 옵션 만기 시점도 도래함에 따라, HMG 글로벌을 통한 기아의 BD 추가 지분 확보도 예상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기아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완성차 제조 기업으로 내연기관(ICE), 하이브리드(HEV), 전기차(EV)를 아우르는 풀라인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글로벌 모빌리티 및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기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jahom0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대한항공, 고운임 안착에 아시아나 턴어라운드...목표가↑ - KB KB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여객 및 화물 운임의 구조적 상승과 종속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의 손익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9월 22일 기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여력은 33.8%다.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한국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
  2. [원자재] 인도네시아 니켈 감산... 그럼에도 값은 1만6410달러로 하락 세계 1위 니켈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2026년 생산쿼터를 대폭 줄였지만 공급조절 효과는 제한되고 있다. 일부 업체에 쿼터가 추가 배정된 데다 광석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거래소 재고까지 쌓이면서 니켈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섰다.인도네시아 당국은 2026년 니켈 광석 생산쿼터를 2억5000만~2억6000만톤으로 책정했다. 전년 3억7900...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퓨처엠,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 29.5%↑ – DS DS증권은 23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을 맺어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이 전년대비 29.5%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전일 종가는 18만4200원이다.최태용 DS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2일 SK온과 내년부터 2029년까지 1조742억원의 LF...
  4. [버핏 리포트] 삼성전기, CPU 아래엔 ABF·옆엔 MLCC...에이전틱 AI 확산 '동시 수혜'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AI 확산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ABF(아지노모토 빌드업 필름) 기판 수요 증가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대비 상향한 220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전기의 전일 종가는 148만6000원이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
  5.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하이테크 중심 건설부문 실적 개선...'삼성전자 배당'향 주주환원 기대 - SK SK증권은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하이테크 중심의 건설부문 실적 개선과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전일 종가는 36만70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은 4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예상한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