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KT&G, 해외 담배 성장·주주환원 강화…“외국인 투자 확대 주목” - DS
  • 권소윤 기자
  • 기사등록 2026-06-19 08:23:24
  • 업데이트 2026-06-22 13:31:5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권소윤 기자] DS투자증권이 19일 KT&G(033780)에 대해 해외 궐련과 차세대 담배(NGP)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지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기업가치 재평가를 이끌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상향했다. KT&G의 전일 종가는 18만400원이다.


KT&G 매출액 비중. [자료=KT&G 1분기보고서]장지혜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KT&G의 실적 성장은 해외 궐련 사업이 견인하고 있다"며 "해외 궐련 매출은 지난 2020년 6028억원에서 올해 1조8800억원으로 연평균 26% 성장했고, 전체 궐련 매출에서 해외 비중도 26%에서 54%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장지혜 애널리스트는 "해외 궐련 매출은 올해 2조3000억원, 내년 2조8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이라며 "다양한 브랜드를 앞세운 신규 시장 진출과 시장점유율 확대, 해외 생산능력(CAPA) 증설에 따른 현지 생산 비중 확대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차세대 담배(NGP·Next Generation Product) 역시 매출이 지난 2020년 2793억원에서 올해 8901억원으로 연평균 26% 성장했다"며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고도화와 니코틴 파우치 업체 인수 등을 통해 제품군을 확대하고, 글로벌 파트너십과 직접 사업 확대를 통해 해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전체 담배 사업에서 NGP 매출 비중은 지난 2020년 9%에서 올해 20%까지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주주환원 정책 강화도 투자 매력으로 꼽았다.


장 애널리스트는 "KT&G는 지난 2018년부터 장기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해 왔다"며 "내년에는 보유 자사주 전량 소각과 함께 새로운 배당 정책 발표가 예정돼 있어 주주환원 확대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안정적인 해외 담배 사업 성장에 기반한 주주환원 강화로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의 지분 매입이 이어지고 있다"며 "외국인 지분 비중도 시가총액 기준 51.2%까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실적 성장과 주주환원 확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상향한다"며 "글로벌 담배업체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 대비 적용 할인율을 기존 30%에서 10%로 축소했다"고 밝혔다.


KT&G는 궐련과 궐련형 전자담배를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담배 기업이다. 중동과 독립국가연합(CIS),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홍삼·건강기능식품, 부동산, 바이오 등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KT&G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vivien9667@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대한항공, 고운임 안착에 아시아나 턴어라운드...목표가↑ - KB KB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여객 및 화물 운임의 구조적 상승과 종속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의 손익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9월 22일 기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여력은 33.8%다.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한국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
  2. [원자재] 인도네시아 니켈 감산... 그럼에도 값은 1만6410달러로 하락 세계 1위 니켈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2026년 생산쿼터를 대폭 줄였지만 공급조절 효과는 제한되고 있다. 일부 업체에 쿼터가 추가 배정된 데다 광석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거래소 재고까지 쌓이면서 니켈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섰다.인도네시아 당국은 2026년 니켈 광석 생산쿼터를 2억5000만~2억6000만톤으로 책정했다. 전년 3억7900...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퓨처엠,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 29.5%↑ – DS DS증권은 23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을 맺어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이 전년대비 29.5%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전일 종가는 18만4200원이다.최태용 DS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2일 SK온과 내년부터 2029년까지 1조742억원의 LF...
  4. [버핏 리포트] 삼성전기, CPU 아래엔 ABF·옆엔 MLCC...에이전틱 AI 확산 '동시 수혜'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AI 확산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ABF(아지노모토 빌드업 필름) 기판 수요 증가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대비 상향한 220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전기의 전일 종가는 148만6000원이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
  5.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하이테크 중심 건설부문 실적 개선...'삼성전자 배당'향 주주환원 기대 - SK SK증권은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하이테크 중심의 건설부문 실적 개선과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전일 종가는 36만70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은 4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예상한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