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LS에코에너지, 2Q 매출 순항…동남아 데이터센터 수혜 본격화 – IBK
  • 김도하 기자
  • 기사등록 2026-06-19 08:43:3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김도하 기자] IBK투자증권은 19일 LS에코에너지(229640)에 대해 동남아 지역의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본격적인 수혜와 고부가 제품 중심의 믹스 개선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LS에코에너지의 전일 종가는 6만5100원이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S에코에너지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2985억원(전년동기대비 +19.3%), 영업이익은 245억원(전년동기대비 +3.7%)으로 전망된다”며 “견조한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분기 고마진 북미향 지중배전(URD) 케이블 수출 집중으로 인한 높은 기저효과 탓에 영업이익 증가폭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LS에코에너지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동남아 데이터센터 시장의 구조적 성장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베트남 국영 통신사 비엣텔(Viettel)의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에 전력망 공급 계획을 발표하는 등 수혜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특히 데이터센터 내 핵심 전력 분배 설비인 버스덕트(Busduct)는 작년 기준 자회사 LSCV 매출의 7%에 불과했으나 영업이익률이 16.8%에 달하는 초고마진 제품으로, 향후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한 전사 수익성 제고를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회사별로도 고른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LS-VINA는 베트남 내수 수주 확대와 덴마크향 초고압케이블 수출 지속으로 매출액 3087억원(전년동기대비 +18.8%)의 호실적을 예상하며, LSCV 역시 미국향 통신케이블(UTP) 관세 부담 속에서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으로의 버스덕트 수출을 늘리며 매출 성장세(전년동기대비 +8.9%)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연간 연결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1조1273억원, 영업이익 74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7.4%, 10.4% 증가하며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추정했다.  

 

끝으로 “2분기 실적은 단기 기저 부담으로 다소 아쉬울 수 있으나, 데이터센터향 고부가 전력망 매출 확대와 희토류·해저케이블 등 중장기 성장 동력이 확고하다”며 “성장 모멘텀을 반영해 주가 리레이팅 여력이 충분한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LS에코에너지는 LS그룹의 해외 전력 사업을 총괄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베트남 최대 종합전선회사인 LS-VINA와 LSCV 등을 종속회사로 두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LS에코에너지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hsem5478@thevaluenews.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대한항공, 고운임 안착에 아시아나 턴어라운드...목표가↑ - KB KB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여객 및 화물 운임의 구조적 상승과 종속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의 손익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9월 22일 기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여력은 33.8%다.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한국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
  2. [원자재] 인도네시아 니켈 감산... 그럼에도 값은 1만6410달러로 하락 세계 1위 니켈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2026년 생산쿼터를 대폭 줄였지만 공급조절 효과는 제한되고 있다. 일부 업체에 쿼터가 추가 배정된 데다 광석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거래소 재고까지 쌓이면서 니켈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섰다.인도네시아 당국은 2026년 니켈 광석 생산쿼터를 2억5000만~2억6000만톤으로 책정했다. 전년 3억7900...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퓨처엠,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 29.5%↑ – DS DS증권은 23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을 맺어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이 전년대비 29.5%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전일 종가는 18만4200원이다.최태용 DS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2일 SK온과 내년부터 2029년까지 1조742억원의 LF...
  4. [버핏 리포트] 삼성전기, CPU 아래엔 ABF·옆엔 MLCC...에이전틱 AI 확산 '동시 수혜'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AI 확산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ABF(아지노모토 빌드업 필름) 기판 수요 증가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대비 상향한 220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전기의 전일 종가는 148만6000원이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
  5.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하이테크 중심 건설부문 실적 개선...'삼성전자 배당'향 주주환원 기대 - SK SK증권은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하이테크 중심의 건설부문 실적 개선과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전일 종가는 36만70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은 4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예상한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