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슈 체크] 은행, 국채금리 상승에도 예대금리차 ‘제자리’…기업대출 경쟁이 스프레드 확대 억제
  • 홍승환 기자
  • 기사등록 2026-06-29 14:39:5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홍승환 기자] 출처: 한화투자증권 김도하, 2026년 6월 29일


지난 5월 은행권 예대금리차가 전월과 같은 수준에 머문 가운데, 기업대출 금리 상승이 제한된 점이 주요 배경으로 지목됐다. 다만 시장금리와 수신 구조 변화는 향후 은행 이자 스프레드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미지=버핏연구소 | AI 생성]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5월 말 예금은행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NIS)는 2.28%로 전월과 같았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5bp 확대됐지만, 최근 국채금리가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추가 확대 폭은 제한적이었다.


지난 5월 신규 취급 기준 수신금리는 2.93%로 전월보다 1bp 올랐고, 대출금리는 4.19%로 1bp 낮아졌다. 가계대출 금리는 3bp 상승했지만 기업대출 금리는 1bp 하락했다. 특히 중소기업대출 금리가 3bp 내리면서 전체 기업대출 금리의 상승을 제한했다.


기업대출 금리 부진은 가계대출 규제 강화와 생산적 금융 집행 등으로 은행 간 기업대출 취급 경쟁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기업대출의 기준이 되는 CD금리도 올해 들어 지난해 12월 수준을 밑돌면서 기업대출 금리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6월 들어 CD금리가 상승하고, 시장금리 흐름과 대출 만기 도래, 저원가성 수신 비중 확대 등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예대금리차에는 긍정적인 여건이 조성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한화투자증권은 기업대출 경쟁과 대출 규제가 변수이지만 은행업종의 이자 스프레드가 당분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며 업종 투자의견 ‘긍정적(Positive)’을 유지했다.


[관련 종목]


105560: KB금융, 055550: 신한지주, 086790: 하나금융지주, 316140: 우리금융지주

hongsh789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대한항공, 고운임 안착에 아시아나 턴어라운드...목표가↑ - KB KB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여객 및 화물 운임의 구조적 상승과 종속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의 손익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9월 22일 기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여력은 33.8%다.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한국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
  2. [원자재] 인도네시아 니켈 감산... 그럼에도 값은 1만6410달러로 하락 세계 1위 니켈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2026년 생산쿼터를 대폭 줄였지만 공급조절 효과는 제한되고 있다. 일부 업체에 쿼터가 추가 배정된 데다 광석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거래소 재고까지 쌓이면서 니켈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섰다.인도네시아 당국은 2026년 니켈 광석 생산쿼터를 2억5000만~2억6000만톤으로 책정했다. 전년 3억7900...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퓨처엠,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 29.5%↑ – DS DS증권은 23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을 맺어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이 전년대비 29.5%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전일 종가는 18만4200원이다.최태용 DS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2일 SK온과 내년부터 2029년까지 1조742억원의 LF...
  4. [버핏 리포트] 삼성전기, CPU 아래엔 ABF·옆엔 MLCC...에이전틱 AI 확산 '동시 수혜'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AI 확산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ABF(아지노모토 빌드업 필름) 기판 수요 증가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대비 상향한 220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전기의 전일 종가는 148만6000원이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
  5.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하이테크 중심 건설부문 실적 개선...'삼성전자 배당'향 주주환원 기대 - SK SK증권은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하이테크 중심의 건설부문 실적 개선과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전일 종가는 36만70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은 4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예상한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