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SGC에너지, 하반기 발전사업 실적 개선 기대…AI 데이터센터 사업 본격화 - 하나
  • 강석원 기자
  • 기사등록 2026-07-24 08:16:21
  • 업데이트 2026-07-27 08:44:5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강석원 기자] 하나증권은 SGC에너지(005090)에 대해 하반기 발전 부문 수익성 개선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 본격화가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7만6000원을 유지했다. SGC에너지의 전일종가는 5만4700원이다.


SGC에너지 매출액 비중. [이미지=버핏연구소]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SGC에너지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을 5770억원, 영업이익을 448억원"으로 추정하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발전·에너지 부문은 발전설비 정비와 전력도매가격(SMP) 약세에도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수입산 우드펠릿 가격 안정과 유연탄 가격 상승분의 증기 판매가격 연동으로 원가 부담도 완화됐다.


REC 기준가격 정산에 따른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더라도 발전 부문의 수익성은 두 자릿수를 유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하반기에는 국내산 미이용 바이오매스 원재료 투입 확대에 따라 REC 발급량도 증가할 전망이다.


건설·부동산 부문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일부 플랜트 프로젝트 공정이 지연되면서 매출과 이익이 감소했다. 다만 프로젝트 마진은 유지되고 있어 수익성은 안정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유재선 연구원은 "하반기 발전 부문 수익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분석하며 "7월 이후 SMP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오르면서 전력 판매가격 개선 효과가 기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AI 데이터센터 사업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1차 사업은 수전용량 60MW 규모로 추진되며 핵심 기자재 발주를 마쳤다. 임차 계약은 8월 말 체결될 것으로 예상되며 계약 기간은 5년 후 5년 연장 조건이다.


향후 국내 전력시장 제도 변화도 핵심 변수로 제시됐다. REC 장기공급계약 해지가 가능해지고 AI 특별법을 통해 LNG 기반 전력구매계약(PPA)이 허용될 경우 SGC에너지가 추진 중인 AI 데이터센터를 최대 300MW 규모까지 확대하면서 자체 발전설비 투자도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유 연구원은 "SMP 강세와 REC 발급 확대에 힘입어 발전 부문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AI 데이터센터 사업이 본격화되면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SGC에너지는 집단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중심으로 전력과 증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건설·부동산 사업과 함께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SGC에너지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kdsa0130@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대한항공, 고운임 안착에 아시아나 턴어라운드...목표가↑ - KB KB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여객 및 화물 운임의 구조적 상승과 종속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의 손익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9월 22일 기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여력은 33.8%다.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한국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
  2. [원자재] 인도네시아 니켈 감산... 그럼에도 값은 1만6410달러로 하락 세계 1위 니켈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2026년 생산쿼터를 대폭 줄였지만 공급조절 효과는 제한되고 있다. 일부 업체에 쿼터가 추가 배정된 데다 광석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거래소 재고까지 쌓이면서 니켈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섰다.인도네시아 당국은 2026년 니켈 광석 생산쿼터를 2억5000만~2억6000만톤으로 책정했다. 전년 3억7900...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퓨처엠,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 29.5%↑ – DS DS증권은 23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을 맺어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이 전년대비 29.5%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전일 종가는 18만4200원이다.최태용 DS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2일 SK온과 내년부터 2029년까지 1조742억원의 LF...
  4.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하이테크 중심 건설부문 실적 개선...'삼성전자 배당'향 주주환원 기대 - SK SK증권은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하이테크 중심의 건설부문 실적 개선과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전일 종가는 36만70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은 4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예상한다”..
  5. [버핏 리포트] 삼성전기, CPU 아래엔 ABF·옆엔 MLCC...에이전틱 AI 확산 '동시 수혜'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AI 확산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ABF(아지노모토 빌드업 필름) 기판 수요 증가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대비 상향한 220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전기의 전일 종가는 148만6000원이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