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호적 영업환경 지속... 추가 수출 유력 품목이 가장 많은 회사 – IBK
  • 이승윤 기자
  • 기사등록 2026-08-03 15:01:4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IBK투자증권은 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해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가 수출 유력 품목을 가장 많이 보유한 회사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67만원으로 상향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전일 종가는 91만7000원이다.


강태호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 9조2000억원(+47.2%, 이하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1조4000억원(+58.5%), 영업이익률 14.7%로 시장 예상을 모두 상회했다”며 “주요 요인은 폴란드 천무와 유도탄 등 부속품 매출인식 호조(수출액 50% 이상), 우호적 환율효과, 이집트·호주 등 폴란드 외 지역 매출액의 우수한 수익성(영업이익률 30%후반 추정)”이라고 전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강태호 애널리스트는 “연결 기준 어닝 서프라이즈에는 한화오션(영업이익 7361억원, +98%)의 기여도 컸고 항공우주 부문도 370억원 흑자를 기록하며 RSP(위험분담협력) 사업이 손실이 났음에도 흑자 추세를 이어갔다”며 “신규수주는 핀란드 K9(9400억원), 에스토니아 천무 등이며 스페인 자주포 사업은 현지 파트너 ‘인드라’와 구체적 내용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강 애널리스트는 “올해 지상방산 매출액 9조6000억원(+17.5%), 영업이익 2조3000억원 (+14.5%), 영업이익률 24%”라며 “하반기에는 폴란드 K9 30문 이상, 천무 16대 이상의 매출액이 인식될 것이고 유도탄 등 부속품 매출액도 하반기에 더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호주 K9·K10도 하반기부터 반영되며 이에 힘입어 수출 영업이익은 올해 하반기 기준 32% 증가할 것”이라며 “파이프라인은 구체적으로 논의 중인 스페인 K9 외에 사우디 MNG, 폴란드 K9 EC3, 미국 차륜형 자주포(이달 결과발표 예상), L-SAM 첫 수출 등 총 35조원 규모의 수주가 하반기 내 결정될 수 있어 수주잔고 성장 여력이 크다”고 판단했다.


끝으로 “이번 분기 실적의 핵심은 폴란드 외 지역 매출액도 폴란드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하며 현지 생산에 따른 마진율 희석 우려를 불식시킨 것”이라며 “중동 파이프라인은 전쟁으로 행정 절차가 지연되며 계약이 미뤄지고 있으나 전후 대공·지상무기 수요 확대로 K-9, L-SAM이 중동에서 추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기 가스터빈 엔진, 자주포·장갑차 등 군사장비를 제조하고 선박 건조, IT서비스, 우주발사체 및 위성시스템 사업도 운영한다. 자회사로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쎄트렉아이 등이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lsy@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대한항공, 고운임 안착에 아시아나 턴어라운드...목표가↑ - KB KB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여객 및 화물 운임의 구조적 상승과 종속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의 손익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9월 22일 기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여력은 33.8%다.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한국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
  2. [원자재] 인도네시아 니켈 감산... 그럼에도 값은 1만6410달러로 하락 세계 1위 니켈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2026년 생산쿼터를 대폭 줄였지만 공급조절 효과는 제한되고 있다. 일부 업체에 쿼터가 추가 배정된 데다 광석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거래소 재고까지 쌓이면서 니켈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섰다.인도네시아 당국은 2026년 니켈 광석 생산쿼터를 2억5000만~2억6000만톤으로 책정했다. 전년 3억7900...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퓨처엠,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 29.5%↑ – DS DS증권은 23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을 맺어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이 전년대비 29.5%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전일 종가는 18만4200원이다.최태용 DS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2일 SK온과 내년부터 2029년까지 1조742억원의 LF...
  4. [버핏 리포트] 삼성전기, CPU 아래엔 ABF·옆엔 MLCC...에이전틱 AI 확산 '동시 수혜'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AI 확산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ABF(아지노모토 빌드업 필름) 기판 수요 증가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대비 상향한 220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전기의 전일 종가는 148만6000원이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
  5.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하이테크 중심 건설부문 실적 개선...'삼성전자 배당'향 주주환원 기대 - SK SK증권은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하이테크 중심의 건설부문 실적 개선과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전일 종가는 36만70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은 4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예상한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