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KCC, 2Q 실리콘 호조 '깜짝 실적'…삼성물산 배당 유입도 긍정적 - 삼성
  • 손민정 기자
  • 기사등록 2026-08-06 08:47:10
  • 업데이트 2026-08-07 08:51:5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손민정 기자] 삼성증권이 6일 KCC(002380)에 대해 "실리콘과 건자재 부문의 수익성 회복으로 2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배당 유입을 바탕으로 한 주주환원 정책이 기대되지만 최근 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5만원으로 '하향'했다. KCC의 전일종가는 43만2000원이다.


KCC 매출액 비중. [자료=KCC 분기보고서]

조현렬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깜짝 호실적 배경에 대해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46% 급증한 1289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1112억원)를 16% 뛰어넘었다"며 "실리콘 부문의 판매량 회복 및 단가 인상 효과와 더불어, 건자재 부문이 반도체 공장 신설에 따른 산업용 단열재 수요 확대로 고정비 부담을 대폭 덜어낸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조현렬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 전망과 관련해 "3분기 영업이익은 1193억원 수준으로 시장 눈높이에 무난히 부합할 전망"이라며 "실리콘 부문의 일본 공장 정기보수와 건자재 부문의 원재료(PVC) 가격 상승 시차 반영 등으로 전 분기 대비 수익성은 일시적으로 소폭 둔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핵심 투자 포인트인 '주주환원 기대감'을 짚으며 "하반기 견조한 본업 실적과 자사주 소각 기조에 더해, 핵심 투자 자산인 삼성물산으로부터 수취할 배당금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라며 "해당 배당 수익이 지난해 476억원에서 내년 1720억원 규모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이를 자사 주주들에게 적극적으로 재배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끝으로 그는 목표가 조정 및 투자 전략에 대해 "글로벌 동종 업계의 멀티플 하락과 최근 주가 약세에 따른 투자자산 순자산가치(NAV) 할인율 확대(55%→70%)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80만원에서 65만원으로 하향했다"며 "그럼에도 확실한 본업 실적 턴어라운드와 강력한 주주환원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만큼, 업종 내 최선호주(Top-pick) 관점은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KCC는 국내 최대의 종합 건축자재 및 도료, 실리콘 소재 생산 기업이다. 주력 사업인 건자재와 도료 부문에서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갖추고 있으며, 글로벌 3대 실리콘 기업인 모멘티브(Momentive)를 성공적으로 품으며 첨단 정밀화학 소재 기업으로 질적 도약을 이뤄내고 있다.


KCC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sounds060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대한항공, 고운임 안착에 아시아나 턴어라운드...목표가↑ - KB KB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여객 및 화물 운임의 구조적 상승과 종속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의 손익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9월 22일 기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여력은 33.8%다.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한국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
  2. [원자재] 인도네시아 니켈 감산... 그럼에도 값은 1만6410달러로 하락 세계 1위 니켈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2026년 생산쿼터를 대폭 줄였지만 공급조절 효과는 제한되고 있다. 일부 업체에 쿼터가 추가 배정된 데다 광석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거래소 재고까지 쌓이면서 니켈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섰다.인도네시아 당국은 2026년 니켈 광석 생산쿼터를 2억5000만~2억6000만톤으로 책정했다. 전년 3억7900...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퓨처엠,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 29.5%↑ – DS DS증권은 23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을 맺어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이 전년대비 29.5%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전일 종가는 18만4200원이다.최태용 DS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2일 SK온과 내년부터 2029년까지 1조742억원의 LF...
  4.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하이테크 중심 건설부문 실적 개선...'삼성전자 배당'향 주주환원 기대 - SK SK증권은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하이테크 중심의 건설부문 실적 개선과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전일 종가는 36만70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은 4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예상한다”..
  5. [버핏 리포트] 삼성전기, CPU 아래엔 ABF·옆엔 MLCC...에이전틱 AI 확산 '동시 수혜'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AI 확산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ABF(아지노모토 빌드업 필름) 기판 수요 증가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대비 상향한 220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전기의 전일 종가는 148만6000원이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