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GS리테일, '편의점' '슈퍼마켓' 구조적 개선 흐름...이익 성장세 지속 판단 - IBK
  • 홍승환 기자
  • 기사등록 2026-08-11 08:49:0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홍승환 기자] IBK투자증권은 GS리테일(00707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고, 편의점과 슈퍼마켓 모두 구조적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GS리테일의 전일 종가는 2만8400원이다.


GS리테일 매출액 비중. [이미지=버핏연구소]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26년 2분기 GS리테일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1751억원, 영업이익은 10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7%, 영업이익은 27.5% 증가했다”며 “긍정적 실적은 전 사업부문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편의점 부문은 동일점포 성장률 개선과 외국인 매출 증가가 실적을 이끌었다. 남 연구원은 “편의점 동일점포 성장률은 7.5%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7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4%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적 개선 이유는 점포 스크랩을 통한 효율성 확대, 계절성 제품군 판매 확대, 외국인 매출 상승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슈퍼마켓도 안정적 성장세를 보였다. 남 연구원은 “슈퍼마켓 동일점포 성장률은 5.2%로 객수와 객단가가 모두 성장했다”며 “신규점 오픈을 통한 성장과 온오프라인 퀵커머스 구매 비중 확대에 따라 안정적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 점포 순증은 7개에 달했는데 모두 가맹점”이라며 “가맹점 운영 확대에 따른 효익도 나타난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3분기에도 성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2분기 실적 성장의 주요 핵심은 편의점 산업 재편에 따른 효과와 외국인 인바운드, 인바운드 투 인바운드 수요가 견인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년간 이루어졌던 업계 공급물량 조절이 지난해 1, 2위 사업자까지 이루어지면서 채널 공급이 둔화되기 시작했다”며 “여기에 예상치 못했던 외국인과 내국인 여행 수요 회복이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편의점 동일점포 성장률은 2분기보다 낮아질 수 있지만 이익 성장은 이어질 것으로 봤다. 남 연구원은 “3분기 편의점 동일점포 성장률은 2분기대비 낮아질 수 있지만, 외국인 수요 증가와 운영 효율성이 이어질 것”이라며 “이익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GS리테일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조3084억원, 1195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3.2%, 7.5% 증가한 수준이다.


사업부별로는 올해 편의점 매출액을 9조2820억원으로 전망했다. 슈퍼마켓 매출액은 1조8900억원, 홈쇼핑 매출액은 1조636억원으로 추정했다.


올해 연간 실적 전망도 개선됐다. IBK투자증권은 GS리테일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2조4488억원, 3462억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4.0%, 영업이익은 18.5% 증가하는 수준이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8636억원, 3660억원으로 추정했다.


수익성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IBK투자증권은 GS리테일의 올해 영업이익률을 2.8%로 전망했다. 지난해 2.4%보다 0.4%p 개선되는 수준이다. 내년 영업이익률도 2.8%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주가 상향은 실적 추정치 조정에 따른 것이다. 남 연구원은 “GS리테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상향한다”며 “목표주가 변경은 실적 추정치 조정에 따라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홈쇼핑 등 유통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편의점과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편의점 산업 공급 조절, 외국인 인바운드 소비 증가, 점포 효율화, 슈퍼마켓 가맹점 확대와 퀵커머스 성장 여부가 주요 투자 변수로 꼽힌다.

GS리테일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hongsh789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대한항공, 고운임 안착에 아시아나 턴어라운드...목표가↑ - KB KB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여객 및 화물 운임의 구조적 상승과 종속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의 손익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9월 22일 기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여력은 33.8%다.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한국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
  2. [원자재] 인도네시아 니켈 감산... 그럼에도 값은 1만6410달러로 하락 세계 1위 니켈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2026년 생산쿼터를 대폭 줄였지만 공급조절 효과는 제한되고 있다. 일부 업체에 쿼터가 추가 배정된 데다 광석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거래소 재고까지 쌓이면서 니켈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섰다.인도네시아 당국은 2026년 니켈 광석 생산쿼터를 2억5000만~2억6000만톤으로 책정했다. 전년 3억7900...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퓨처엠,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 29.5%↑ – DS DS증권은 23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을 맺어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이 전년대비 29.5%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전일 종가는 18만4200원이다.최태용 DS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2일 SK온과 내년부터 2029년까지 1조742억원의 LF...
  4. [버핏 리포트] 삼성전기, CPU 아래엔 ABF·옆엔 MLCC...에이전틱 AI 확산 '동시 수혜'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AI 확산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ABF(아지노모토 빌드업 필름) 기판 수요 증가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대비 상향한 220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전기의 전일 종가는 148만6000원이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
  5.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하이테크 중심 건설부문 실적 개선...'삼성전자 배당'향 주주환원 기대 - SK SK증권은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하이테크 중심의 건설부문 실적 개선과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전일 종가는 36만70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은 4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예상한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