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는 전일비 308.18포인트(4.61%) 상승한 6995.39pt로 마감했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조3812억원, 3조2600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8조256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8.69포인트(1.07%) 상승한 822.19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2164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84억원, 1141억원 순매도했다.
한국 증시 주요 지수 현황.[이미지=버핏연구소]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양 시장 모두 갭상승 출발했다"며 "이후 코스피는 상승 탄력을 유지하며 7000pt를 목전에 뒀고, 코스닥은 820선대에서 마감했다. 미 증시는 8월 비농업 고용 서프라이즈에 금리 상승 부담이 확산되며 3대 지수가 하락했다. 다만 오픈AI의 GPT-6 Astra 공개로 AI 설비투자(Capex) 수요가 재확인되며 메모리가 급등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대 상승했다"라고 전했다.
임 연구원은 "국내 증시 역시 매크로 긴장이 유지되는 속에서도 Capex 기대 유입에 반도체가 강세를 보였다"며 "반도체 대형주 2개 종목(삼성전자 5%대, SK하이닉스 8%대)이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원전주도 강세를 보였는데, 이달 18일 한미 대미투자 최종 서명 가능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미국 원전 8기 건설 추진에 따른 수주 기대가 작용했다"라고 설명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9월 7일 "최근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내년 AI 인프라 투자 규모는 전년 대비 60% 증가한 1조3000억 달러로 급격히 상향 조정됐다"며 "내년 메모리 시장은 역사상 가장 타이트한 공급 환경이 전개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합산 순매수가 6조6000억원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상승 마감하며 대형주 중심의 강세장을 나타냈다.
이어 "금일 미국은 노동절로 휴장했다"며 "고용 호조로 높아진 금리 경계 속에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11일 발표)에 관심이 집중된다. 어도비, 오라클 실적(11일)에 따른 반도체주 수급 개선 및 증시 회복세 지속 여부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이번 주 국내외 주요 증시 일정.[이미지=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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