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CJ CGV, 박스오피스 36% 성장에 실적 레버리지 '본격화'...흥행작 몰리며 극장 회복 '가속' - DS
  • 추승수 기자
  • 기사등록 2026-09-10 08:51:3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버핏연구소=추승수 기자] DS투자증권은 CJ CGV(079160)에 대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가 관객을 다시 극장으로 불러들이고 있으며 박스오피스 회복과 함께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CJ CGV의 전일 종가는 5310원이다.


CJ CGV 매출액 비중. [이미지=버핏연구소]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8월 누적 국내 박스오피스는 매출액 89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 관객수는 8726만명으로 30% 증가했다"며 "'왕과 사는 남자', '오디세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군체', '호프' 등 올해 흥행 상위 5개 영화의 합산 관객수는 4630만명으로 전체 박스오피스 성장을 견인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화 콘텐츠의 경쟁력이 상승하고 영화관에서 멀어졌던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영화관람 경험이 쌓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국내 영화 시장의 회복이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은 69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71억원으로 102% 늘어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6.8%로 박스오피스 회복과 함께 향후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CJ CGV는 지난 2~3년간 비효율 점포 폐점과 인력 효율화를 통해 고정비를 축소해왔다"며 "산업 내 스크린 수 감소와 좌석 고급화 전략으로 박스오피스가 회복될 경우 스크린당 매출액 성장도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DS투자증권은"관람객수 증가는 필연적으로 마진이 높은 부가 매출 확대로 이어져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과거보다 다양해진 음식료 메뉴와 MD(상품기획) 상품이 확대되면서 컨세션 매출도 늘어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람객수가 증가하면 광고 매체로서 극장의 경쟁력이 높아져 광고 수익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며 "시장 점유율이 높은 CJ CGV가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별관 성장도 실적 개선의 또 다른 축으로 꼽힌다. 그는 "ATP(평균티켓가격)가 높은 국내외 특별관의 수요와 공급 증가로 CJ CGV 별도 실적과 자회사 4D플렉스(PLEX)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4D플렉스는 글로벌 멀티플렉스의 프리미엄화 수요에 맞춰 스크린엑스(ScreenX) 등 기술 특별관 수출을 확대하는 동시에 전용 콘텐츠를 늘리면서 실적 레버리지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목표주가는 EV/EBITDA(기업가치 대비 상각전영업이익) 기반 SOTP(사업부문별 가치합산) 밸류에이션으로 산출했다"며 "목표배수는 글로벌 피어와 비교해 국내 극장 6배, 해외 사업 3~4배, 4D플렉스 10배를 적용했다"라고 설명했다.


CJ CGV는 영화관을 운영한다. 국내 최초 멀티플렉스 극장을 도입해 쇼핑, 외식, 오락이 결합된 플랫폼으로 발전시켰고 2024년 CJ올리브네트웍스를 편입해 IT서비스 사업을 확장했다


CJ CGV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als20517@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대한항공, 고운임 안착에 아시아나 턴어라운드...목표가↑ - KB KB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여객 및 화물 운임의 구조적 상승과 종속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의 손익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9월 22일 기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여력은 33.8%다.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한국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
  2. [원자재] 인도네시아 니켈 감산... 그럼에도 값은 1만6410달러로 하락 세계 1위 니켈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2026년 생산쿼터를 대폭 줄였지만 공급조절 효과는 제한되고 있다. 일부 업체에 쿼터가 추가 배정된 데다 광석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거래소 재고까지 쌓이면서 니켈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섰다.인도네시아 당국은 2026년 니켈 광석 생산쿼터를 2억5000만~2억6000만톤으로 책정했다. 전년 3억7900...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퓨처엠,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 29.5%↑ – DS DS증권은 23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을 맺어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이 전년대비 29.5%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전일 종가는 18만4200원이다.최태용 DS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2일 SK온과 내년부터 2029년까지 1조742억원의 LF...
  4. [버핏 리포트] 삼성전기, CPU 아래엔 ABF·옆엔 MLCC...에이전틱 AI 확산 '동시 수혜'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AI 확산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ABF(아지노모토 빌드업 필름) 기판 수요 증가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대비 상향한 220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전기의 전일 종가는 148만6000원이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
  5.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하이테크 중심 건설부문 실적 개선...'삼성전자 배당'향 주주환원 기대 - SK SK증권은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하이테크 중심의 건설부문 실적 개선과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전일 종가는 36만70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은 4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예상한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