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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인도네시아, 광물거래소 출범… 수출가 저가신고 잡는다
  • 이선우 기자
  • 기사등록 2026-09-17 09:25:38
  • 업데이트 2026-09-17 16: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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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이선우 기자] 세계 주요 니켈·주석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광물 거래가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상품거래소를 출범했다. 신규 거래소 아이코멕스(ICOMEX)는 오는 2027년 1월 4일부터 거래를 시작한다. 초기 거래 품목에는 주석과 페로니켈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미지=버핏연구소 | AI 생성]

출범일은 9월 17일이다. 당국은 거래소에서 형성되는 광물 가격을 거래 기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국영 광산업체들이 초기 거래에 우선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물 생산뿐 아니라 거래 단계까지 정부의 관리 범위를 넓히는 조치다.


거래소 도입 목적에는 수출가격 관리 강화도 포함된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거래 기준가격을 활용해 수출가격을 실제보다 낮게 신고하는 행위를 억제할 방침이다. 계열사 간 거래를 이용해 수익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행위도 관리 대상이다.


정책 방향은 생산량 확대보다 거래와 수출 단계의 수익 확보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도 자국 자원이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것을 막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주석과 페로니켈이 첫 거래 품목으로 지정된 배경이다.


향후 인도네시아 광물 시장에서는 아이코멕스의 가격 기준 정착과 국영 광산업체의 참여 확대, 수출가격 관리 강화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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