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LG전자, '엔비디아' 냉각 파트너 등재...로봇·HVAC로 밸류에이션 레벨업 - 신한
  • 이선우 기자
  • 기사등록 2026-10-02 08:21:06
  • 업데이트 2026-10-02 08:34:5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선우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2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연결 자회사 LG이노텍 추정치 하향에 따른 3분기 영업이익 눈높이 조정에도 불구하고 로봇과 냉난방공조 성장 스토리가 부각되며 주가 레벨업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내리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21만1500원이다.


LG전자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주가 방향성 결정의 핵심 축이 기존 실적 중심의 가전(HS)과 차량(VS) 부문에서 밸류에이션 측면의 로봇과 냉난방공조(ES)로 이동했다"며 "오는 4분기에서 내년 1분기 수주 기대와 CES 등 밸류에이션이 부각되는 타이밍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오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조1327억원, 1조13억원으로 추정됐다.


오강호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은 기존 추정치에 부합하나 영업이익은 11% 하향했다"며 "연결 회사인 LG이노텍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3040억원에서 1569억원으로 조정한 영향으로 이를 제외하면 주요 사업부 성장 체력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설명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냉각 솔루션은 상반기 수주 6000억원을 확보했고 납품 리드타임은 6~9개월로 추정된다"며 "내년 냉난방공조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 39%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엔비디아의 네트워크 전력·냉각 분야 파트너로 등재돼 제품 단위 규격 승인을 완료했다"며 "로보틱스도 순항 중으로 검증단계(PoC) 테스트용 클로이드 로봇 양산 배치를 전개 중이며 액추에이터 파일럿 생산 라인 구축과 초도 생산도 진행 중"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목표주가 상향 배경은 내년 냉난방공조의 인공지능(AI) 시장 진출 본격화와 로봇 사업화 진행 가속화, 가전과 전장 등 기존 사업부의 실적 체력 확인 및 안정적 성장 기대"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AI 밸류체인 진입과 함께 주목할 대표 IT 업체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LG전자의 올해와 내년 매출액을 각각 96조2684억원, 100조8147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올해 4조6062억원, 내년 5조989억원으로 예상했다.


LG전자는 가전(HS)과 MS, 차량(VS), 냉난방공조(ES) 사업부를 운영하는 전자 업체다. 연결 자회사로 LG이노텍을 두고 있다.


LG전자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dltjsdn0329@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대한항공, 고운임 안착에 아시아나 턴어라운드...목표가↑ - KB KB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여객 및 화물 운임의 구조적 상승과 종속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의 손익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9월 22일 기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여력은 33.8%다.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한국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
  2. [원자재] 인도네시아 니켈 감산... 그럼에도 값은 1만6410달러로 하락 세계 1위 니켈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2026년 생산쿼터를 대폭 줄였지만 공급조절 효과는 제한되고 있다. 일부 업체에 쿼터가 추가 배정된 데다 광석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거래소 재고까지 쌓이면서 니켈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섰다.인도네시아 당국은 2026년 니켈 광석 생산쿼터를 2억5000만~2억6000만톤으로 책정했다. 전년 3억7900...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퓨처엠,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 29.5%↑ – DS DS증권은 23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을 맺어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이 전년대비 29.5%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전일 종가는 18만4200원이다.최태용 DS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2일 SK온과 내년부터 2029년까지 1조742억원의 LF...
  4. [버핏 리포트] 삼성전기, CPU 아래엔 ABF·옆엔 MLCC...에이전틱 AI 확산 '동시 수혜'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AI 확산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ABF(아지노모토 빌드업 필름) 기판 수요 증가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대비 상향한 220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전기의 전일 종가는 148만6000원이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
  5.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하이테크 중심 건설부문 실적 개선...'삼성전자 배당'향 주주환원 기대 - SK SK증권은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하이테크 중심의 건설부문 실적 개선과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전일 종가는 36만70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은 4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예상한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