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완성차 5사, 1월 판매 61만8,930대...전년비 1.2%↓
  • 김승범 기자
  • 기사등록 2017-02-02 15:46:1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지난 1월 내수시장이나 해외시장에서 전년대비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GM과 르노삼성은 각각 말리부와 SM6의 인기 속에 내수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인 반면 현대·기아차는 전년비 판매량 감소를 보였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한국GM·르노삼성·쌍용차 등 완성차 5개사는 1월 전 세계 시장에서 61만8,93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 줄어든 수치다.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0.1% 감소한 10만6,210대를 기록했으며, 해외는 51만2,720대로 전년보다 1.4% 줄었다.

현대차 그랜저

현대차는 국내 4만5,100대, 해외 29만7,507대로 내수시장은 전년비 9.5% 감소했고 해외 판매는 3.1% 증가했다. 현대차의 전체 판매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34만2,607대를 판매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그랜저가 실적을 이끌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신형 그랜저는 본격 판매에 돌입한 지난해 12월 1만7,247대가 판매된 것에 이어 1월에는 1만586대(구형 961대, 하이브리드 211대 포함)로 인기를 이어갔다. 지난 달 기준으로 누적 계약 대수도 5만6,000여대를 돌파했다.

하지만 설 명절이 2월에 있던 전년과 비교해 국내 공장 근무일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전체적인 내수 판매는 9.5% 감소했다.

기아차도 1월 내수 시장에서 3만5,012대, 해외에서 16만3,793대를 판매해 각각 전년대비 9.1%, 6.5% 줄었다. 국내외 총 판매량은 19만8,805대로 전년대비 7.0% 줄었다.

주력 모델의 노후화와 설 연휴에 따른 근무 일수 감소가 판매량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내수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모닝으로 5,523대가 판매됐다. 최근 출시된 신형 모닝이 2월부터 본격 판매됨에 따라 다음달 실적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티볼리

한국GM과 르노삼성, 쌍용차는 내수시장에서 SM6, 신형 말리부, 스파크, 티볼리의 인기를 이어가며 정유년 첫 테이프를 성공적으로 끊었다.

르노삼성은 1월 내수 판매량이 7,440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254.1% 증가했다.수출은 1만2,816대로 0.8% 줄었다. 내수와 수출을 합해선 총 2만256대의 판매고를 달성해 전년대비 34.8% 늘었다. 이는 2만3,828대 판매를 기록한 지난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1월 판매기록이다. SM6는 내수에서 3,529대가 판매되며 인기가 이어졌다.

한국GM은 내수 판매량이 1만1,643대로 전년 같은달에 비해 25.5% 증가했다. 스파크는 지난달 4,328대가 판매돼 전체 내수 실적의 30% 이상을 차지했다. 말리부는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581.5% 증가한 3,564대가 판매됐다. 반면 수출은 3만5,199대로 지난해 보다 11.8% 감소했다. 신흥국 등 경기가 여전히 좋지 않는데다 수출하는 국가 자체가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쌍용차도 티볼리 판매 호조가 계속되면서 1월 전년 대비 3.4% 늘어난 1만420대를 판매했다. 내수판매는 7,015대로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했다. 티볼리와 티볼리에어는 전년 동월 대비 19.5% 증가한 3,851대를 판매했다. 수출은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 침체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3%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대한항공, 고운임 안착에 아시아나 턴어라운드...목표가↑ - KB KB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여객 및 화물 운임의 구조적 상승과 종속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의 손익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9월 22일 기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여력은 33.8%다.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한국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
  2. [버핏 리포트] 포스코퓨처엠,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 29.5%↑ – DS DS증권은 23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을 맺어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이 전년대비 29.5%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전일 종가는 18만4200원이다.최태용 DS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2일 SK온과 내년부터 2029년까지 1조742억원의 LF...
  3. [원자재] 인도네시아 니켈 감산... 그럼에도 값은 1만6410달러로 하락 세계 1위 니켈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2026년 생산쿼터를 대폭 줄였지만 공급조절 효과는 제한되고 있다. 일부 업체에 쿼터가 추가 배정된 데다 광석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거래소 재고까지 쌓이면서 니켈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섰다.인도네시아 당국은 2026년 니켈 광석 생산쿼터를 2억5000만~2억6000만톤으로 책정했다. 전년 3억7900...
  4.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하이테크 중심 건설부문 실적 개선...'삼성전자 배당'향 주주환원 기대 - SK SK증권은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하이테크 중심의 건설부문 실적 개선과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전일 종가는 36만70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은 4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예상한다”..
  5. [버핏 리포트] 삼성전기, CPU 아래엔 ABF·옆엔 MLCC...에이전틱 AI 확산 '동시 수혜'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AI 확산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ABF(아지노모토 빌드업 필름) 기판 수요 증가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대비 상향한 220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전기의 전일 종가는 148만6000원이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