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코스피·코스닥 대장株, 나란히 신고가 경신
  • 김승범 기자
  • 기사등록 2017-09-20 16:17:1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코스닥 시장의 대장주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유가증권시장 시총 1위와 2위 종목이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0.19% 상승한 261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삼성전자는 263만2,0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1.89% 오른 8만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8만1,2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두 종목의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업계의 호황이 최소한 내년까지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어서 두 업체의 영업이익 전망치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흥국증권의 이민희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업사이클(up-cycle)이 생각보다 길어질 것으로 낙관한다』면서 『수요 중심축이 서버로 바뀌고 있고 인터넷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 및 고성능 CPU 도입으로 고용량 메모리 수요가 고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속되는 낸드 웨이퍼 생산능력 확대에도 3D 전환 과정에서의 생산성이 낮아져 공급 증가율이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하게 제한적일 것이고, D램도 미세전환 한계 도달과 캐파 손실 영향으로 공급 증가율은 더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 1, 2위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도 이날 주가가 급등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5.16% 상승한 14만6,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14만9,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도 이날 8.92% 급등하며 5만1,900원에 장을 마감했고 5만5,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 상승에는 셀트리온의 복제약 임상 성과와 글로벌 판매 그리고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등이 꼽히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의 「허쥬마」의 국내 처방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KB증권의 서근희 애널리스트는 『「허쥬마」가 조기유방암 환자에서 오리지널 제품과 효능 동등성을 입증했다』며 『임상 3상 결과를 기반으로 유럽과 미국에 허가 신청을 제출했으나 올해 4분기에 유럽으로부터 판매 허가 승인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제조하는 바이오시밀러와 기타 의약품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가지고 있고 34개의 해외 제약회사들과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어 중장기 성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대한항공, 고운임 안착에 아시아나 턴어라운드...목표가↑ - KB KB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여객 및 화물 운임의 구조적 상승과 종속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의 손익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9월 22일 기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여력은 33.8%다.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한국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
  2. [원자재] 인도네시아 니켈 감산... 그럼에도 값은 1만6410달러로 하락 세계 1위 니켈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2026년 생산쿼터를 대폭 줄였지만 공급조절 효과는 제한되고 있다. 일부 업체에 쿼터가 추가 배정된 데다 광석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거래소 재고까지 쌓이면서 니켈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섰다.인도네시아 당국은 2026년 니켈 광석 생산쿼터를 2억5000만~2억6000만톤으로 책정했다. 전년 3억7900...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퓨처엠,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 29.5%↑ – DS DS증권은 23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SK온과 LFP 양극재 수주 계약을 맺어 연평균 양극재 판매량이 전년대비 29.5%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전일 종가는 18만4200원이다.최태용 DS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2일 SK온과 내년부터 2029년까지 1조742억원의 LF...
  4.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하이테크 중심 건설부문 실적 개선...'삼성전자 배당'향 주주환원 기대 - SK SK증권은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하이테크 중심의 건설부문 실적 개선과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전일 종가는 36만70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매출액은 4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예상한다”..
  5. [버핏 리포트] 삼성전기, CPU 아래엔 ABF·옆엔 MLCC...에이전틱 AI 확산 '동시 수혜'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AI 확산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ABF(아지노모토 빌드업 필름) 기판 수요 증가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대비 상향한 220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전기의 전일 종가는 148만6000원이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