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양이엔지, 삼성-SK하이닉스 투자 확대에 '최대 수혜' 가능성
  • 김진구 기자
  • 기사등록 2018-03-14 11:02:2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반도체 업종의 호황으로 한양이엔지가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대세다. 국내 대표 반도체 업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 확대의 낙수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굴기를 선언하며 막대한 투자를 단행하는 중국에 맞서 국내 업체들도 반도체 공장 증설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평택, 화성 라인 착공에 들어가고, SK하이니스도 청주와 우시 등에 신규 공장 투자를 진행한다.

한양이엔지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에 필수적인 클린룸 시스템 건설 전문 업체다. 배관 시스템과 중앙 화학물질 공급장치(CCSS) 역시 주요 사업군이다. 한양이엔지의 산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반도체가 45%로 가장 높고 CCSS 24%, 플랜트 17%, 디스플레이 14%다.

국내 고객사의 투자 확대는 국내 최대 클린룸 전문업체인 한양이엔지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클린룸과 CCSS는 투자 사이클의 특성상 기초공사를 제외하면 다른 장비 업체에 비해 먼저 수혜를 받게 돼 한양이엔지의 올해 실적 성장이 높게 점쳐진다.

지난해 한양이엔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3%, 141% 성장한 7140억원, 362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 실적으로 반도체 호황의 덕을 봤다.

올해는 한양이엔지가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쓸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기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 1공장 증설과 SK하이닉스 M14 2단계 투자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타기 시작했다"며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3%, 141% 성장한 7140억원, 362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 8023억원(YoY +12%), 영업이익 551억원(YoY +52%)으로 2년 연속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울 것"이라며 "삼성전자 평택 1공장 상부층 공사가 진행 중이며, 중국 시안 공장 증설이 하반기에 시작되는 등 실적 상승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3.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4.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5.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