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리서치] 카카오, 외형↑·수익성↑ ‘쌍두마차’ … IPO라는 채찍까지!
  • 변성원 기자
  • 기사등록 2021-01-18 18:19:2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작년 4분기 카카오(035720)의 예상실적의 핵심 키워드는 ‘지속적 성장세’이다. 101개(3분기 공시 기준)에 해당하는 계열회사의 꾸준한 외형 성장과 플랫폼 부문에서 수익성 확대가 주요한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이 성장세를 가속화해줄 잇따른 ‘IPO 밭’은 카카오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카카오표지

[사진=더밸류뉴스(카카오 캡처)]

카카오의 4분기 IFRS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조2058억원, 영업이익 1434억원, 당기순이익 1180억원 수준으로 전년비 42.26%, 80.15%,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카카오톡 기반 광고 비즈니스인 톡비즈보드의 12월 일평균 매출이 10억원을 돌파한 것과, 커머스·페이 거래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연말연시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ㅋㅋㅇ

카카오 최근 실적. [이미지=더밸류뉴스]

계열사들의 외형 성장으로 인해 비용면에서 마케팅비가 930억(YoY, +12.40%)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확대된 것은 주목할 만하다. 카카오의 영업이익(영업이익률)은 △ 591억원(19년 3분기, 7.5%) △796억원(19년 4분기, 9.4%) △882억원(20년 1분기, 10.2%) △978억원(20년 2분기, 10.3%) △ 1202억원(20년 3분기, 10.9%) △1434억원(20년 4분기, 11.9%(추정))으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인다. 

또한 지난해 카카오게임즈의 상장에 이어 카카오는 올해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지의 IPO(기업공개)를 예정하고 있다. 내년에는 카카오M과 카카오모빌리티도 IPO 대상으로 거론된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계열사의 IPO 최대예상규모는 각각 카카오뱅크 40조원, 카카오페이 10조원, 카카오페이이 4조원이다. 이 중 최대 규모로 점쳐지는 카카오뱅크는 국내 핀테크 기업의 첫 IPO 사례로서, 향후 금융업 및 카카오 기업가치에 미칠 영향에 대해 관심이 높다. 

카카오뱅크는 작년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과 연계하여 ‘주식계좌개설신청서비스’로 261만(작년 9월 기준) 증권 계좌를 개설한 바 있다. ‘신용카드신청서비스’는 40만건(작년 9월 기준)으로 집계된다. 이어 작년 10월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행하기도 했다. 

 

ㅋㅋㅇ 주가

카카오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네이버 금융 제공)]

이러한 영향으로 작년 카카오의 주가는 155% 상승했다. 이에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작년 카카오 주가는 언택트 프리미엄, 자회사 IPO 기대감 등으로 괄목할 실적 성장을 이루었다”라며 “올해에도 실적 개선 및 보유 지분 가치 상승 스토리가 지속 유효함에 따라 주가의 우상향 추세는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eovhdg@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3.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4.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5.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