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기차] EU,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입법화-유진
  • 신현숙 기자
  • 기사등록 2022-06-10 13:44:3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2022년 6월 10일. 투자의견: Overweight(비중확대)

[버핏연구소= 신현숙 기자] EU(유럽연합)가 2035년 이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하는 것을 EU 의회에서 통과시켰다. 이를 반대해서 판매를 일부 허용하자는 안건은 유럽의회에서 부결됐다. 또 그린 워싱으로 우려되던 재생합성연료(e-Fuel) 차에 대한 크레딧 지원 등도 부결됐다.

EU는 이 안을 기초로 각국들과 승인 절차에 돌입한다. EU 에너지 정책은 각 국가들의 동의가 있어야 발의가 된다. 주로 동구권 국가들이 주요 의견에 반대가 많았는데, 이들 국가들에 전기차 관련 신규 공장들이 몰리고 있어서 내연기관차 판매금지 법안이 쉽게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전기차 판매 2030년까지 고성장 가능

영국은 2030년 이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한다. EU까지 가세하면 유럽 전역에서는 2025년이후부터 신규 내연기관차 개발은 사실상 중단될 것이고, 신규 모델 런칭도 숫자가 급감할 전망이다. 신규 판매 차량은 모두 전기차 또는 수소차로 전환되게 된다. 유럽의 지난해 전기차 판매는 226만대였다. 향후 2025년 558만대, 2030년 1163만대로 2021~2030년간 연평균 2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춤한 유럽 시장 성장속도 회복 가능…K-배터리 관련 업체들 수혜

지난 3년간 고성장세를 기록하던 유럽의 전기차 판매가 주춤하고 있다. 공급망 이슈까지 겹치면서 일부 국가들에서는 최근 월별 매출 판매가 성장세를 멈춘 곳도 나오고 있다. 따라서 EU의 내연기관차 판매금지 입법화 결정이 중요하다. 소비자들이 아니라 제조업체들을 규제해서 아예 선택지를 전기차만 두는 것이기 때문이다. 러시아발 전쟁으로 인한 유가급등으로 내연기관차 매력도가 급감하고 있는 상태여서 정책의 호응도도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K-배터리업체들은 유럽시장의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미국 전기차 시장의 활성화로 성장 공백을 대체하고 있다. 따라서 유럽 전기차 시장이 2030년까지 연평균 20% 성장이 가능하다면 미국과 유럽 두개의 심장으로 뛰게 되는 것이다. K-배터리 업체들의 매력도가 다시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3.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4.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5.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