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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GS EPS와 사업장 에너지 바이오매스로 바꾼다
  • 신현숙 기자
  • 기사등록 2022-06-13 10: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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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LG화학(051910)이 청정에너지 기업인 GS EPS(대표이사 정찬수)와 손잡고 폐목재 등의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에너지 사업 협력에 나선다. 공장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 열원을 지속 가능한 연료로 전환해 탄소배출을 저감하기 위해서다.

LG화학은 서울 역삼 GS타워에서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 정찬수 GS EPS 대표이사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해 ‘바이오매스 기반 친환경 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기본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 가정 및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목재 폐기물을 우드칩(Woodchip) 형태로 만든 재생에너지 연료를 사용할 계획이다. 산림 자원의 직접적인 에너지화가 아닌 통상 소각·매립되는 자원을 재활용하기 때문에 환경 규제가 강화된 유럽연합(EU)에서도 폐목재를 지속가능한 바이오매스(Sustainable Biomass)로 인정하고 있다.

노국래(왼쪽)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이 13일 서울 역삼 GS타워에서 정찬수 GS EPS 대표이사와 바이오매스 기반 친환경 에너지 사업협력을 위한 기본합의서(HOA)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화학]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2025년까지 LG화학 여수공장에 폐목재로 산업용 증기·전기를 생산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합작 설립하는 사업 타당성에 대해서 면밀히 검토하고 전력거래소의 협조를 통해 재생에너지 직접 PPA(Power Purchase Agreement)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합작법인이 설립되면 LG화학은 석유화학 공장 및 단지 가동에 필요한 증기(열원)를 바이오매스로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40만톤 규모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소나무 28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GS EPS는 국내 최초의 민간 발전사로 충남 당진에 아시아 최초의 100MW급 바이오매스 발전소 1·2호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에너지 및 발전 분야에서 사업 역량과 운영 노하우, 공급망 네트워크 등을 이번 합작사업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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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10: LG화학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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