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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2Q 매출액 1490억·전년동기比 6%↑...분기 최대 매출 경신
  • 박지수 기자
  • 기사등록 2024-08-09 16:15:37
  • 업데이트 2024-08-09 17: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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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대표이사 송수영 윤상배)가 지난 2분기 매출액 1490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5.9% 늘었고, 영업이익은 47.99% 감소했다. 전문의약품과 CMO(위탁생산) 부문 호조를 이루며 최대 분기 매출액을 경신했지만, 원가율이 높은 상품매출의 비중 증가와 건강기능식품 시장 침체, 휴온스푸디언스의 실적 부진으로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휴온스, 2Q 매출액 1490억·전년동기比 6%↑...분기 최대 매출 경신휴온스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휴온스]

각 부문별로 살펴보면 전문의약품사업은 66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 마취제 수출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순환기와 대사성을 중심으로 한 만성질환 전문의약품 매출이 증가하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뷰티∙웰빙사업은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감소했지만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7’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매출액 48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월 국내 출시한 ‘덱스콤 G7’의 영향으로 2분기 의료기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38% 늘었다. 당뇨 의료기기 사업 확장에 청신호를 켰다는 평가다.


수탁(CMO)사업은 매출액 194억원을 기록하며 큰 폭의 성장을 시현했다. 올해부터 본격 생산을 시작한 2공장 점안제 라인 가동률이 빠르게 늘며 점안제 CMO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93억원을 기록했다. 원가율 높은 상품 매출의 비중 증가, 건강기능식품 시장 침체에 따른 종속회사 휴온스푸디언스의 실적 부진, 올해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편입한 휴온스생명과학의 사업구조 개편 과도기에 충당금 설정 등 회계적인 일회성 비용 반영이 더해져 영업이익률 둔화를 가져왔다는 분석이다.


휴온스는 2분기 실적이 올해 초 전망 공시한 매출 성장률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으나, 연간 매출액 목표치 6353억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매출 성장뿐 아니라 종속회사의 흑자전환을 비롯 효율적인 비용관리를 통해 영업이익률까지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 주사제 라인 증설과 함께 신규 미국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 주사제 수출 사업에 대한 공략을 지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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