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선우 기자] KB증권이 7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빙과의 높은 기저와 유지 부문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해외 법인 고성장과 내수 체질 개선으로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평가를 내리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1만9700원이다.
롯데웰푸드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류은애 KB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해외 법인 고성장과 내수 체질 개선 효과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내수는 빙과 선방 속 카카오 투입단가 하락이 예상대로 진행 중이며 해외 법인은 인도와 파키스탄의 두 자릿수 매출 신장으로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990억원, 859억원으로 추정됐다.
류은애 애널리스트는 "국내 건과는 시장 성장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빙과는 전년동기 높은 기저에도 선방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유지는 시세 변동으로 역성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류 애널리스트는 "해외는 매출 2706억원, 영업이익 140억원의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전반적인 환율 효과 축소에도 카자흐스탄과 인도 건과, 인도 빙과의 성장세가 컸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6월부터 가동된 인도 초코파이 4라인의 램프업이 순항 중"이라며 "인도 빙과는 2분기 호실적에 따른 둔화 우려에도 견조한 성장을 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4분기는 환율 하락으로 원가 부담 축소가 가속화될 전망으로 원/달러 환율 10원 하락 시 연간 영업이익 개선 효과는 25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부터 카카오 투입 단가가 하락 중인데 빼빼로데이 물량이 9월 말부터 공급되기 때문에 4분기에는 관련 효과가 보다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원재료 매입액의 약 15%를 차지하는 포장재도 대부분 수입하고 있는 만큼 단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4분기부터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하회 위험요소로는 국내 사업 영업이익률이 4%를 밑돌거나 해외 사업 매출액성장률이 10%를 하회하는 경우가 제시됐다.
KB증권은 롯데웰푸드의 올해와 내년 매출액을 각각 4조4510억원, 4조5610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올해 2140억원, 내년 2420억원으로 예상했다.
롯데웰푸드는 건과와 빙과, 유지 등을 생산하는 음식료 업체다. 인도와 카자흐스탄 등에 해외 법인을 두고 있다.
롯데웰푸드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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