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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가·신저가] SK하이닉스·제로투세븐 등 50개 신고가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8-05-23 17: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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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 깨끗한나라(004540), E1(017940), 태영건설(009410) 등 35개 종목이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제로투세븐(159580), 와이오엠(066430), 메가스터디교육(215200), 리드(197210) 등 15개 종목이 신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강남제비스코(000860), SPC삼립(005610), 쌍용차(003620), 삼성생명(032830) 등 23개 종목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이랜텍(054210), 파인텍(131760), 뷰웍스(100120), 인터파크(108790) 등 10개 종목의 주가가 1년 중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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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한국거래소. 버핏연구소

 

코스피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외국인 매수에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6.96% 상승한 9만5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9만5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은 SK하이닉스의 주식 316만4442주를 순매수했다.

KB증권의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최근 수개월 동안 IT업종 주가는 실적 우려보다는 MSCI 리밸런싱에 따른 외국인 매도가 일시적인 수급불균형을 초래하면서 약세를 보였다』며 『6월 이후부터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국 IT 비중을 크게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제로투세븐이 중국이 산아 제한 정책(자녀수 제한 정책)을 올해안에 폐기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제로투세븐의 주가는 장중 한 때 1만14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다만 차익실현 매물로 제로투세븐은 전일대비 1.90% 하락한 1만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21일(현지시간) 이르면 올 4분기께 산아 제한 정책 폐지 결정이 내려질 것이며 내년쯤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어 『중국이 직면한 인규 고령화를 늦추기 위한 조치인 동시에 국제사회의 비판을 의식한 조치』라고 분석했다.

반면 코스피 시장에서 강남제비스코가 1분기 실적 부진에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강남제비스코는 전일대비 2.15% 하락한 3만1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3만105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강남제비스코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1.94% 감소한 1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28%, 47.10% 줄어든 736억원, 36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 이랜텍이 1분기 적자전환 소식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이랜텍은 전일대비 2.50% 하락한 3505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35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랜텍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57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12% 감소한 969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당기순손실 81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ksb@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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