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난해 영업이익 증가율 1위 통신장비 기업은 서진시스템. 왜?
  • 박정호 기자
  • 등록 2019-03-05 10:30: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통신장비 관련주 가운데 지난해 영업이익 증가율 1위 기업은 서진시스템(178320)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통신장비 관련주 영업이익률증가율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서진시스템은 통신장비 업계에서 유일하게 두자리수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에이스테크(088800)(흑자전환), 케이엠더블유(032500)(적자지속), 라이트론(069540)(적자전환) 순이다. 서진시스템은 스마트폰을 비롯한 통신장비를 개발한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케이스와 부품을 모듈화해 공급한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이다. 

서진시스템의 영업이익률

서진시스템의 최근 6년간 평균 영업이익률은 12.03%이다. 2013년 1.08%를 시작으로 2014년 9.65%, 2015년 28.88%, 2016년 14.7%, 2017년 7.5%, 2018년 10.34%를 기록했다.

서진시스템의 지난해 예상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3399억원, 354억원, 328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대비 각각 42.88%, 98.88%, 420.6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진시스템 최근 실적

◆서진시스템, 국내외 5G 투자 확대로 실적UP

지난해 2월 9일부터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국내에서는 5G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 확대가 진행중이다. 특히 국내 통신3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인도 베트남향 4G 통신장비향 매출의 재개와 더불어 5G 통신장비향 매출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서진시스템의 모바일부품

서진시스템의 모바일 부품. [사진=서진시스템 홈페이지]

◆스마트폰 제조 신사업 진출

통신장비(매출비중 55.4%) 중심에서 휴대폰, 반도체, 자동차 등으로 적용분야를 확대하면서 사업다각화 추진에 따라 실적은 안정적으로 성장중이다. 서진시스템의 고객사인 삼성전자는 베트남에서 전체 스마트폰 생산량의 45%를 제작하고 있다. 서진시스템은 베트남에서 스마트폰 메탈 케이스 제작과 에너지관리시스템 사업으로 스마트폰 제조 분야에도 진출했다.

서진시스템의 베트남 공장

서진시스템의 베트남 공장. [사진=서진시스템 홈페이지]

자동차 부문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체인 프랑스 발레오(Valeo)와 15개의 부품을 양산 중이고 향후 35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진시스템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서진시스템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178320,서진시스템]

#종목[088800,에이스테크]

#종목[032500,케이엠더블유]

#종목[069540,라이트론]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