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SPC삼립, Cash Cow 중심의 수익구조 향상 – KB
  • 이승윤 기자
  • 등록 2019-03-21 08:54:2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KB증권은 20일 SPC삼립 (005610)에 대해Cash Cow의 수익성 향상은 기업가치 할증 요인이라고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SPC삼립 의 전일 종가는 12만6500원이다. 

KB증권의 박애란 애널리스트는 기업 실적에 대해 “SPC삼립의 4Q18 실적은 매출액 5,921억원 (YoY +15.3%)과 영업이익 212억원 (YoY +19.7%, 영업이익률 3.6%)을 시현했다”며 “KB증권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고 전했다.

또한 “Cash Cow인 제빵부문의 성장이 품목 및 채널 다변화를 통해 지속됐다”며 “비용 절감에 따른 밀다원 수익성 개선, 가동률 상승과 초기 비용 부담 축소에 따른 에그팜 청주공장의 흑자 전환 (영업이익 기준 17년 4분기 -19억원→18년 4분기 +8억원, YoY +27억원 추정) 등이 실적 개선 요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SPC삼립의 2019년 실적은 매출액 2조 2,923억원 (YoY +4.2%)과 영업이익 714억원 (YoY +19.1%, 영업이익률 3.1%)으로 추정된다”며 “제빵부문 내 고부가 및 신제품 판매호조, 지난해 신제품 확장 초기에 집중 투입되었던 마케팅비용 절감, 에그팜 청주공장의 이익기여도 확대 (영업이익 기준 2017년 -44억원→2018년 7억원→2019년 33억원 가정) 등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서 “SPC삼립은 브랜드 ‘삼립’과 ‘샤니’를 통해 양산빵시장 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전통적인 양산빵의 양적 성장은 제한적이나, 샌드위치와 냉장디저트 등 간편식 중심의 고성장이 지속 중”이라고 덧붙혔다.

SPC삼립은 SPC그룹의 모회사로서 빵, 면, 스낵, 냉동식품 등을 주로 생산하는 식품업체이다.

SPC삼립의 CI

SPC삼립 의 CI. [사진=SPC삼립]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